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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1 )/청산의 연출방47

흐르는 세월에 마음 뺏기지 말자 어느 지류의 강변에 걸터앉아 세월을 머금은 이 쪽배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흐르는 세월에 마음 뺏기지 말자 한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가지 말자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무거운 짐만 싣고 오지 않았던가 무거운 짐, 빨리 벗어 버리려 애쓰지 말자 세월은 우리 곁을 떠나갈 때도 그 무게를 짊어지고 가지 않던가 무엇을 얻고 잃었는가를 굳이 되새김할 필요는 없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 한 살 더 늘어났다고 책망하지 말자 욕심은 끝없는 갈망일 뿐 만족이란 없다는 것을 알지 않는가 남을 도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자 한 톨의 쌀이 모아지면 한 말이 되고 한 말이 모아지면 가마니가 필요하듯 우린 마음만 가지면 언제나 무거운 짐도 벗어 버릴 수 있다. 나눔을 아는 마음은 가벼운 삶을 .. 2021. 5. 21.
사람의 됨됨이 사람의 됨됨이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나는 인색함으로 하여 메마르고 보잘것없는 인생을 더러 보아 왔다. 심성이 후하여 넉넉하고 생기에 찬 인생도 더러 보아 왔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준열하게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2021. 5. 17.
걱정 말아요 그대 걱정 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떠나는 것과 다가올 것들에 연연해 하지 말아요 어려운 문제와 힘든 시간들을 겸허히 받아들이세요 지나고 나면 모든 것들은 그들만의 의미가 있습니다 걱정은 적게 희망은 많이 가지세요 오늘 당신의 하루가 눈물 나는 시간보다 웃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화나는 일들보다 즐거운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근심으로 보냈기 보다 행복으로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불평하는 하루 보다 감사하는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기쁨의 향기로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좋은글 중--------- 靑 山 靑山印 ▲ 사진을 클릭하시면 연속으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1. 5. 15.
사랑과 행복을 전합니다 새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고 꽃을 보면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가세요 인생의 정 비록 살아온 길이 다 달라도 천 년 지기면 어떻고 백 년 지기면 무슨 상관있겠소 남은 삶 기쁠 때는 함께 박장대소로 웃어주며 기뻐하고 마음 아파 눈시울 적실 때는 작은 손수건 하나지만 눈물을 닦아주고 함께 울어주는 그런 마음 하나면 족한 것을........... 진솔하게 마음이 통하면 가진 게 있고 없고 가 무슨 허물이겠소 진실된 마음이 중요한 것을.. 우리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길 빌면서 앞으로 영원히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 좋은 글 중에서 - 靑 山 靑山印 2021. 5. 13.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우리가 평소 일상을 소화하면서 가끔은 신선 같은 곳에 가서 며칠 쉬였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신선 같은 곳은 어떤 곳을 의미할까 도심의 복잡한 삶의 현장을 신선 같은 곳으로 비유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적어도 산속에 맑은 계곡 물이라도 졸졸 흐르는 곳 정도를 기본적으로 생각할 것이다. 신선(神仙)이란 단어를 찾아보면 속세를 떠나 선경(仙境)에 살며 불로 장생하는 도를 닦아 신변 자재(神變自在)한다는 도가(道家)에서의 이상적인 인격이라고 설명한다 이런 말 들어 보신 적 있나,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옛날 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산 속 깊이 들어갔다가 우연히 동굴을 발견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니 길이 점점 넓어지고 훤해지면서 눈앞에 두 백발노인.. 2021. 5. 7.
공존하는 두 계절 사진 구경을 다니다가 배경이 마음에 들어 연출을 해 보았습니다. 위 사진의 경치는 노르웨이가 아닌가 저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며칠 전 강원 산간에는 때아닌 폭설이 내려 장관을 이룬 적이 있었죠 한 겨울에는 어느 지역이나 적설량의 차이뿐 눈이 내리지만 위 사진처럼 완벽한 대비를 이루는 모습은 보기 힘들죠 위와 같은 현상이 카메라에 잡히면 우리는 흔히 봄과 여름이 공존하는 모습이라며 보는 감성을 더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 아름다운 자연속에 들어가 일부가 되어 보면 가끔 꺼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연출해 올려 봅니다 靑 山 靑山印 2021. 5. 7.
지금이 바로 해가 뜨기 직전이야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라 /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라.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 진 석양을 바라보며 /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때이다. 언제든 즉흥적으로 이삼일 동안 / 짧은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 만반의 준비를 해놓는다. 지체하지 말고 미리 가방을 꾸려놓아라. 자전거를 타고 / 동네나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아라. 아름드리 나무와 새들, 푸른 잔디 그리고 예쁜 꽃들과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즐겨라. 한 무명의 현자가 이런 말을 했다. “어제는 역사, 내일은 미스터리 그리고 오늘은 선물이다.” 그래서 ‘오늘’을 영어로 ‘present’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우.. 2021. 5. 6.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 하고. 인생을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이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가는 맛 느낄만 하니. 세월은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같은 세월이지만. 살아있음으로 얼마나, 행복한가를 더욱더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가야겠다. - 용혜원 - ▲사진을 클릭하시면 연속으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1. 5. 3.
흔들리면서 피는 꽃 바닷가의 절벽인 바위틈에서 파도와 비바람을 맞으며 성장한 이 모습을 누가 가벼히 여기겠는가. 고난 속에서 피여난 이 한그루의 소나무의 모습을 보노라니 문득 머리속을 스쳐가는 어느 시인의 시구 한점이 떠오른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 도종환 " 흔들리면서 피는 꽃 중 - 너무나 잘 알려진 시구라 누구나 한 번쯤은 읊조렸을 법한 시구다. 예쁜 꽃도 그렇게 예쁘게 피여나기까지는 많은 고난이 있었다는 뜻일 게다.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 탄탄한 대로를 걷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고난 속에서 극복하고 이겨내고 성공까지 이른다는 말이니,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 지금 눈 앞에 닥친 고난을 겸혀하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면.. 2021. 5. 1.
힘들면 쉬여 가세요 1. 부정적인 자신의 이미지를 버려라 모자란다고 생각하면 꿈을 꿀 수 없다 .부족한 면에 애써 집착하지말라 2. 나도 행복해질수 있다고 믿어라, 불행하다고 느끼면 더욱 활발히 행동하라 작은 일에도 보람을 찾는다면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3. 고난이 찾아오면 더 최악의 상태를 생각해라 , 벼랑 끝에 서 있다고해도 이미 그 아래로 추락한 사람보다는 낫다 4. 목표를 세우면 공허감이 사라진다 누구나 현실을 극복해갈 수 있는 작은 계획 가질 수 있다. 그것들을 하나씩 이루면서눈덩이처럼 큰 목포를 향해 나아가라 ​5. 기회가 왔을때 겁내지말고 뛰어 들어라 항상 오는게 아니다그럴때 안전을 생각하는건 어리석은 짓이다 6. 실패에 직면하여 자책감에 사로잡히지말라 누구나 실패는 한다 ​7. 감옥을.. 2021. 5. 1.
South cape owners clubhouse.cc South cape owners clubhouse.cc ■ 저는 시간이 한가하다 싶으면 사진 꾸미기 작업을 취미 삼아합니다. 아래 배경 사진은 경남 남해군 창선면 흥선로 1545구(지번) 주소 창선면 진동리 1361 (지번)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 CC의 클럽 하우스다. 인물 사진은 2014년 7월 경주 여행길에서 찍은 사진을 합성시켜 만들어진 한 장의 환상적인 사진이다. 국내 최고의 시사이드 골프장’이라는 타이틀이 따라붙고 있을 정도로 골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곳이라고 하니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녀오신 분들이 많을 줄 믿습니다. 공사비가 4천억 원이 투입된 193만여 제곱미터 규모와 주말 그린피가 37만 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클럽하우스 내에는 스파와 피트니스 시설 외에도 LP판 4천여 .. 2021. 4. 25.
세월아 난 한번도 너에게 잘 가라고 인사한 적이 없다 ! 세월아! 난 한 번도 너에게 잘 가라고 인사한 적이 없다!.. 너 또한 나에게 잘 있으라 하고 말한 적이 없다. 그래도 난 너와 아주 오래도록 함께 했으며 너와 함께 행복했었고, 너와 함께 슬퍼했었다. 그리고 너와 함께 불행했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나는 널 한 번도 보낸 적이 없었으며 나는 한번도 널 오라 손 짓 하지도 않았다. 세월아! 네가 많이도 소중하다. 이젠 나도 너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그러나 너의 소중함으로 내 마음이 무거워질수록 자꾸만 자꾸만 슬퍼진다. 아주 오래도록 너와 함께 할 줄 알았었는데,, 이제는 나도 알고 있다. 너와 오래는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그래서 가끔은 슬퍼지기도 한다. 오래도록 내게 머물러 있어 줄 줄만 알았다. 이젠 가는 네가 너무나도 밉다. 얼마만큼 더 남아.. 2021.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