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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山
눈치를 주어도 가지 않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옷자락을 붙잡아도 가는 손님이 있다 미련은 오래 머무는 손님이고 영광은 잠시 왔다 훌쩍 떠나가는 손님이다.- 좋은글 중 -
머릿속에서 생각해 낸 말은 가슴을 거치면서거칠어지거나 순화되기도 하면서 한 개의 언어로 태어나고그것을 사용하는 입은 진실을 가진 거울 같은 것이므로만일의 불상사를 대비해 생각의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하고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행복은 늘 곁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행복을 꼭 잡는 오늘이 되시기 바랍니다.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인생살이 살다 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겠지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 것일 뿐 슬픈 표정 짓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 게 있겠소 기쁜 표정 짓는다 하여 모든 게 기쁜 것만은 아니잖소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모두가 다~ 그렇게 사는 겁니다.- 좋은 글 中에서 -
2026.05.27 꽤 오랜만에 전원에서 하루를 보내며 청소부 노릇 좀 하다가 왔다.주변을 보니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없던 화려한 집들이 여기저기 보인다.건축 규모와 정원의 뜰로 보아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 주변을 압도한다.산수가 좋기로 소문난 이곳..............계곡물 흐르는 청수(淸水)의 재잘거리림은 오늘도 여전하다.시내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 오다가 산책 코스를 거쳐 강변을 경유하다.
2026.05.24 시내를 경유해 보니온통 선거 운동원들의 율동뿐이다.어찌나 허리를 굽혀 폴더 인사를 하는지 무안할 정도다.평소에도 이렇게 근사한 대접을 받는다면 어떨까발길을 돌려 가까운 소공원을 찾아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보니머리 위로 온통 한글이 가득하다.세종대왕릉을 모시고 있는 고장임을 실감케 한다.공원 시설물의 아이디어가 독특해 보인다.자리를 옮겨 하천의 둑을 따라 걷다 보니 징검다리가 눈에 들어온다.주변의 흔적을 보니 완공된 지가 며칠 안 된 듯 깔끔하다.징검다리를 보니어릴 적 마을 앞 개울가의 징검다리를 떠 올리게 한다.하지만 징검다리의 모습이 어릴적 뒤뚱 거리며 건너던 그 모습이 아니다.초 현대식 징검다리다....ㅎㅎ빈곤했던 그 시절의 정감은 떨어지는 듯....
2026.05.21 도심의 외곽에 위치한 어느 한 아파트의 조망이다.복잡한 도심 속의 아파트도 나름 "뷰"가 있겠지만요즘은 마이카 시대니그보다는 도심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한 아파트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넓게 펼쳐진 농경지와 야산 그리고 옹기종기 모인 저층의 마을도 보인다.가을이면 앞산의 단풍과 황금빛의 벼이삭이 넘실 거리는시골의 진풍경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둑방 넘어 하천에서 날아온 고니 한 마리가모내기를 마친 논에서 한가로이 먹이 사냥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이 또한도심의 베란다에서는 볼 수 없는 이곳 베란다 "뷰"의 특권이 아닐까가던 길을 멈추고 둑방에 설치된 벤치에 앉아 한 참을 쉬어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