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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山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마음에 담아두지 마라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 때가 있고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아무리 이쁜 사람도 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그냥 흘러가게 놔둬라마음에 가두지 마라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 흐르게 놔둬라물도 가두면 넘칠 때가 있고빗물도 가두면 소리 내여 넘칠 때가 있다아무리 즐거운 노래도 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아무리 향기로운 꽃밭도시들고 나면 아픔이 되니 출렁이면서 피게 놔둬라- 좋은 글 중에서 -
노인들이여 !늙었다고 절대 기죽지 말자. 나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과 용기를 갖자. 꿈까지 잃게 되면 '젖은 낙엽’ 신세로 전략해외롭고 긴 인생 여정의 막다른 길로 내몰리게 된다. 인생의 빛은 아침보다 황혼이 더 찬란한 법이다.- 좋은글 "젖은 낙엽이 되지 말자 中 에서 -
지금 어디쯤 왔을까? 가던길 잠시 멈추고 되돌아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길도 알수가 없구나 살아 오면서 삶을 사랑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붙잡고 싶었던 그리움의 순간도 매달리고 싶었던 욕망의 시간도 이제는 모두가 지나간 추억이 되고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을 간직한채 세월속에 밀려가 버렸구나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를 걱정하지 말자 어제처럼, 그리고 또 오늘처럼 깨달음의 시간에 몸을 맡기고 그저 그렇게 흐르고 또 흘러가자좋은글 / 작자미상
오후시간 잠시 강변 자전거길을 찾았다.한 낮이라서 그런지 한산한 모습이다.잠시 그늘의 벤치에 앉아 있는데 강변의 수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곧장 내게로 다가오는 게 아닌가평소 나는 애완동물을 반기는 편이 아닌지라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 않았다그런데 곧장 내 곁으로 오더니 발아래 드러누우며 빤히 쳐다본다나도 눈을 마주치며 손길을 주워봤다별 반응은 없이 눈을 감는다.그런데 다른 사람이 곁을 자나 가려고 하니 재빨리 피하여 다시 수풀 속으로 사라진다.잠시 후 나도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또다시 내 곁으로 와서 눕는다.가라고 발로 땅을 쳐도 요자부동이다손으로 만져주니 기지게까지 켜며 재롱을 떤다.동물도 사람과의 궁합이 있는가 보다.귀여운 마음에 인근 편의 점에 가서 빵을 하나 사가지고 오니 없어진 게 아닌..
가벼운 걷기 운동을 위하여 가끔씩 경유하는 코스다.하천을 낀 둑방 길이다.구간 거리가 850m 정도의 거리다 보니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기에 부담이 없다.그래서 그런지 평소 연로하신 분들의 모습이 많아 보인다구간에는 쉬어 길 수 있는 벤치가 출발점과 중앙 그리고 마지막 3곳에 설치되어 있다.두 곳은 석재로 되어 있어 훼손됨이 없이 깨끗하지만중간에 위치한 철재 벤치는 낡고 파손되어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어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모습이 어제 오늘이 아닌 듯하였는데오늘 이곳을 걷다 보니 위 사진에서 보듯 새것으로 깔끔하게 교체를 하였다.도심의 전체 공간으로 볼 때 작은 시설물에 불과하지만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에게는결코 작은 시설물이 아니다.세상을 돌아다니다 보면 몇십억 몇백억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