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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山
오후시간 잠시 강변 자전거길을 찾았다.한 낮이라서 그런지 한산한 모습이다.잠시 그늘의 벤치에 앉아 있는데 강변의 수풀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곧장 내게로 다가오는 게 아닌가평소 나는 애완동물을 반기는 편이 아닌지라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 않았다그런데 곧장 내 곁으로 오더니 발아래 드러누우며 빤히 쳐다본다나도 눈을 마주치며 손길을 주워봤다별 반응은 없이 눈을 감는다.그런데 다른 사람이 곁을 자나 가려고 하니 재빨리 피하여 다시 수풀 속으로 사라진다.잠시 후 나도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또다시 내 곁으로 와서 눕는다.가라고 발로 땅을 쳐도 요자부동이다손으로 만져주니 기지게까지 켜며 재롱을 떤다.동물도 사람과의 궁합이 있는가 보다.귀여운 마음에 인근 편의 점에 가서 빵을 하나 사가지고 오니 없어진 게 아닌..
가벼운 걷기 운동을 위하여 가끔씩 경유하는 코스다.하천을 낀 둑방 길이다.구간 거리가 850m 정도의 거리다 보니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기에 부담이 없다.그래서 그런지 평소 연로하신 분들의 모습이 많아 보인다구간에는 쉬어 길 수 있는 벤치가 출발점과 중앙 그리고 마지막 3곳에 설치되어 있다.두 곳은 석재로 되어 있어 훼손됨이 없이 깨끗하지만중간에 위치한 철재 벤치는 낡고 파손되어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어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모습이 어제 오늘이 아닌 듯하였는데오늘 이곳을 걷다 보니 위 사진에서 보듯 새것으로 깔끔하게 교체를 하였다.도심의 전체 공간으로 볼 때 작은 시설물에 불과하지만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에게는결코 작은 시설물이 아니다.세상을 돌아다니다 보면 몇십억 몇백억을 ..
괜찮다. 지금 조금 느려도 괜찮다.오늘의 눈물이 내일의 나를 약하게 만들지는 않는다.넘어진 사람만이 일어나는 법을 배운다.힘든 날은 지나가고, 버틴 마음은 결국 빛난다.나를 아프게 한 시간도 언젠가는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先禮後學 (선례후학)먼저 예의부터 배우고 나중에 학문을 배워라
거짓말은 그 말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잠시나마 믿게 할 수는 있겠지만 영원히 들통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거짓말을 하려거든, 앞으로 그것 때문에 얼마나 많은 짐을 져야 하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거짓말이 탄로 났을 때 얼마나 낭패스러울까 하는 것까지도..... 이정하 -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님들 !결실과 나눔의 기쁨이 함께하는 추석 명절입니다.올 한 해 마음에 품었던 소망들이 가을의 결실처럼 차곡차곡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오가는 길 안전에 유의하시고, 웃음꽃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청산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