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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1 )116

힘들 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했을지도 그저 살아있음에 누릴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 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하듯 아픔. 슬픔. 고독. 외로움. 이런 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 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 2024. 3. 7.
시간을 정지시키는 렌즈의 힘 시간을 정지시키는 렌즈의 힘은 영원한 추억이다. 2023년 10월 20일 생일을 맞이하여 손주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이미지 사진으로 변환을 해 보았다. 손주가 뭔지 자식보다 더 귀하고 예쁜 것은 누구도 예외는 없으리라. 일상에서 시간이 무료할 때면 가끔 이 공간상에 담아둔 모습들을 꺼내본다. 추억이란 가깝게는 어제의 추억도 있지만 세월의 흔적이 진할수록 그 감회의 깊이도 더 하지 않겠는가 세상을 살만큼 산 나이지만 지금도 작고하신 부모님과 함께 찍은 유년시절의 사진을 보노라면 눈시울이 뜨거워질 때가 있다 손주들도 마찬가지로 세월이 흘러 몇십 년 후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유년시절의 빛바랜 사진을 보면 그 감성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공간에 나만의 추억이 될 수 있는 별도의 카테고리(비.. 2024. 3. 1.
앞뜰의 설경 어젯밤 늦게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아침 눈을 뜨자 창밖이 궁금하여 창문을 열어보니 이 작은 마을이 온통 화이트로 덮였다. 화이트로 덮인 동네와 앞뜰의 설경을 보며 잠시 묵상을 해본다. 세상의 뭇사람들은 돈과 명예 그리고 기름진 권력을 향유하고자 한다. 그러기에 "국민으로부터 빛나는 명함"을 얻고자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기에 열성인 요즘이다. 모두가 한결같이 이 땅의 모든 이들을 받들어 모시며 함께 잘 살아보자는 허울 좋은 외침이다. 마치 자신이 아니면 태양은 뜨고 지지 않으며 세상은 올스톱이 되는 것처럼.............. 평소에 안부전화 한 통 없던 분들이.......... 오늘도 한 표를 구걸하는 메시지는 이 작은 사람의 폰을 울린다. 화이트로 덮인 고요함 .. 2024. 2. 22.
"잘 익은 사람 " " 잘 익은 사람 "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음식이 발효되면 잘 익었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잘 익으면 진국이라고 말합니다. 곰팡이는 주변을 썩게 만들지만, 유산균은 모두를 잘 익게 만듭니다. 나 자신이 곰팡이가 되지 않고 유산균이 되어 발효된 인간, 잘 익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모셔온 글 - 2024. 2. 16.
멈추어 쉬는 시간 멈추어 쉬는 시간 인생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길을 가라고 재촉하지만, 우리에게는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평소에 멈추어 서서 삶을 되돌아볼 만큼 여유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예를 들어 갑자기 병이 찾아왔거나 어려움이 닥쳐왔을 때,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이라는 식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게 된다. (레이철 나오미 레멘) ※ 명언한 줄 : 인생을 심각하게 살지 마라. 아무도 살아남지 못하는 게 인생이다. 2024. 2. 1.
아름다운 건축미 안녕하세요...... 친구님 요즘 일상의 변화가 없으니 작품도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볼거리도 없고요. 취미 삼아 끄적인 작품 한 점 올려 봅니다. A모델과 B모델에서 자신의 로망을 찾아 취합한다면........... 자신의 취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 될 듯 여기서 변경 후의 모델은 건축 면적과 디자인 그리고 건축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컴퓨터를 이용하여 외관을 제가 변경시켜 본 모델임 이와 같이 많은 건축물을 보고 자재라든지 색상등 자신의 취향에 맞게 부분적으로 취합하면 얼마든지 이웃들과 차별화된 아름답고 품격 있는 집을 지을 수 있다. (외관 모양만 가지고도 전체적인 설계가 가능하다.) ▲ 건축물 A모델 외관(변경 전) ▲ 건축물 A모델 외관 (변경 후) ▲ beautiful archit.. 2024. 1. 12.
모던 스타일의 작은집 자투리 땅을 이용한 작은집 집을 신축하고자 할 때 우선 고려하는 것이 소요 예산일 것이다. 물론 자신이 소유한 부지가 있다면 부담이 줄어들겠지만 소유한 부지가 없다면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부지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건축물의 용도와 건축면적 그리고 연면적을 고려하여야 함은 당연하다 하겠다. 또한 건폐율과 용적률도 함께 참고하여야 한다. 경제가 좋은 사람들이라면 구애받지 않고 넓은 대지에 대저택을 세우겠지만 여기서는 일반 서민들로서 평범한 집 한 채를 짓고자 함을 전제로 한다. 어떻게 하면 규모가 작은 부지에 주거의 쾌적성과 편리성에 멋진 외관까지 충족하는 품격 있는 집을 설계하여 지을 수 있을까 결론은 이 모두를 충족하는 집을 짓기 위해서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많은 모델을 보고 부분적으로 참고하여 취.. 2024. 1. 11.
2024년 갑진년(甲辰年)勤賀新年 勤 賀 新 年 2024년(청룡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늘 변함없이 찾아주시며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신 친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바 모두 소원성취 하시기 바라며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 청룡의 해 새해 元旦 2024. 1. 1.
메리 크리스마스 온 세상에 사랑을 전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성탄절 입니다. 마음과 마음을 나누며 감사가 가득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성탄의 기적이 항상 친구님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2023.12.24 2023. 12. 24.
겨울나무 봄, 여름, 가을을 장식하며 잘 가꾸어 입은 옷을 밀려오는 삭풍에 떠밀려 딸네미 시집보내듯 떠나보내고 흰 백의 옷으로 갈아입은 채 가냘픈 긴 그림자만 남아 엄동설한의 찬바람을 몸에 두른 채 이 긴 겨울을 버티며 서있는 겨울나무 그래도 계절의 순리는 어기지 않는 것이라고 우리들에게 가르침 한다. 명언한줄 : 인생을 심각하게 살지 마라. 아무도 살아남지 못하는 게 인생이다 2023. 12. 20.
복사글에 대한 아름다운 사과 관련 페이지 : https://sdj3254.tistory.com/4490 ( 댓글 2023.11.23.20:57 ) '축의금과 친구' 축의금과 친구 축의금이란 무엇인가 자기의 위세인가, 마음의 우정인가, 마지못한 인사치레인가. 내 아들 결혼식 때 친구가 축의금으로 백만 원을 했다. 그때는 친구가 퍽도 고마워 콧등이 시려 sdj3254.tistory.com 이 글을 보시는 친구님! 제가 없어도 태양은 뜨고 지며 세상은 잘 돌아간다는 사실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보잘것없는 미약한 작은 사람으로서 감히 이런 글을 올리게 됨을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주실 것을 간언 합니다. 저는 평소 블로그를 하면서 복사글을 달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묻지 마 식으로 단 시간에 많은 분들에게 복사글을 뿌려댄다면 편안하게.. 2023. 11. 27.
남한강 공원에 웃긴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젊어서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동생이 퇴직을 한 후 색소폰 동호회 활동을 하며 일상을 즐겁게 채워간다. 시간이 무료하기에 놀러 오라는 메시지를 띠웠다. 메시지를 보자마자 득달같이 달려왔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음악이나 하러 가자고 하여 남한강 공원으로.......................... 출발! ▲ 날씨가 잔뜩 흐린 가운데 남한강 공원에 도착했다. 예보대로 비기 올 것 같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공원에는 여가를 즐기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뜨인다. ▲ 동생이 장비를 부지런히 차에서 내려 설치를 하고 있다. 장비가 많고 복잡한지라 30분은 족히 걸리는 듯하다. ▲앗! 이게 웬일인가.... 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테스트를 해보는데 일사천리로 말썽 없이 잘 되던 앰.. 2023.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