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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1 )117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을 배경으로 인터넷 여행을 다니다 보면 눈에 많이 뜨이는 월류봉이다. 이번에는 월류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연출해 보았다. 실제 현장에서 찍는 사진도 연출 작품처럼 멋진 사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기보다는 불가능하다.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단연 입체감 그리고 배경 전체를 대상으로 인물을 배치할 장소를 창의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인물이 서있는 바위는 이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곳 월류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정자의 크기도 배경에 비해 너무 작게 보여 따로 떼여내서 2배 정도 확대시켜 합성을 시킨 것이다. 월류봉은 충북 영동의 한천팔경 중에 1 경이라 할 정도로 절묘한 경관을 자랑한다고 한다. 여행이나 등산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발걸음을 옮긴 적이 .. 2021. 6. 23.
세상을 살다보니.............. 방태산 이단폭포를 배경으로 저는 평소 남들처럼 고산지대의 등반이나 등산은 무리하게 하지 않습니다. 대신 근력 운동과 함께 주변의 가까운 산을 자주 다녀오는 정도입니다. 전국을 누비며 등반이나 등산을 하시는 분들의 기분이 어떤가 하고 단풍이 만발한 가을의 계곡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역시 깊은 산속으로 오르는 만큼 산새와 경치도 장관일 듯합니다. 저도 올 가을에는 연출이 아닌 실제 상황 속으로 들어가 멋진 경관을 담아 볼까 합니다. 연출을 끝내고 마실을 돌아다니다 보니 좋은 글이 있어 함께 올려 봅니다. 살다 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훨씬 좋더라 살려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잘난 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 게 다가 아닌 소박함 그대로가 제일 좋더.. 2021. 6. 18.
친구님들이여 즐겁게 삽시다. 요즘은 아침저녁 세안을 할 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한참씩 들여다본다. 깊게 파인 주름살과 희끗희끗한 귀밑머리를 쓰다듬어 보며 긴 한숨을 토해낸다. 주름살을 당겨 펴보고 귀밑 머리를 수건으로 가려보면 여지없이 20년은 젊어 보이는 듯하다. 도대체 내 인생은 어디쯤 왔으며 얼마나 남았을까 그래도 남은 세월은 지나온 세월에게 혼쭐나는 한이 있더라도 조금만 챙기고 남은 세월은 길가에 심긴 방석 꽃처럼 널찍한 마음으로 즐겁게 살자. 이 글을 보는 친구님들이여..............! 이 공간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라고 하지만 나는 당신들의 성도 이름도 모르오 그러나 당신들의 말 한마디에 하루가 빛날 적이 있소이다. 댓글좀 잘 달고 공감 좀 많이 누르고 가시오 나도 댁의 집에 가면 지금까지는 그렇게 하지 못했.. 2021. 6. 15.
설악산 울산바위를 배경으로(演出作) ■ 설악산 울산 바위를 배경으로 동해의 설악중 백미쯤에 꼽힐만한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한 장 연출해 보았다. 매년 동해안을 다녀오지만 원거리에서 보았을 뿐 실제 울산바위 코스 정상은 올라가보지 못했다. 사진으로 보니 정말 그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이 신선 같은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럼 여기서 잠시 울산바위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자 ■ 울산바위 → 울산바위는 설악산의 으뜸가는 명물 바위이다. 산자락을 따라 해발 900m에 이르는 기암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울산바위는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대한 바위산 전경이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킨다. 둘레가 4km에 이르는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정상에 오르면 대청봉과 외설악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울산바위는 그 자체로도 빼어난.. 2021. 6. 8.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가려면 좋은 글귀를 읽어라 사람의 마음은 주변 환경에 의해 많은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기쁘고 즐거우면 행복하다 여기고, 괴로움이 일어나면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괴로움과 즐거움은 언제나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됩니다. 괴로움과 즐거움이 반복되는 자신의 마음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러한 것은 마음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너무 들뜬 즐거움을 추구하면 그 뒤에는 반드시 괴로움이 따라 오기 마련입니다. 돈이 필요해서 빌렸는데 깊아야 하는 원리와 같은 것이죠. 즐거움과 괴로움도 마음이 일으키는 원리를 깨우치고 중용의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는 괴로움을 벗어 던지고 자유로울 수 있게 됩니다. - 좋은 글귀 이미지 중 - 靑 山 靑山印 2021. 6. 7.
영금정 해돋이정자 속초의 영금정은 너무 유명한 곳이라 누구나 한 번쯤은 다녀왔을 법합니다. 저도 두어 번 가보았지만 유명세를 탈만한 곳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단, 한 가지 들어가는 진입로와 협소한 주차장이 그 유명세와 어울리지 않는다. 사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하여 마음대로 여행을 하기도 부담스럽고 올릴만한 작품도 별로 없습니다. 배경 사진을 한 장 얻어와 연출해 올려 봅니다. 영금정 해돋이 정자 설악산 줄기가 바다를 향해 내달리다가 바다와 만나는 지점이 영금정이다. 영금정은 파도가 석벽에 부딪치면서 내는 소리를 거문고를 타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낸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영금정 일대는 일 년 내내 관광객과 속초시민이 방문하는 속초관광의 중심 중 하나다. 관광 가이드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암.. 2021. 6. 4.
절개와 의지의 상징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함께 해보다 평소 소나무가 좋아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한 장 꾸며 보고자 구걸 여행을 하던 중 위 사진을 한 장 발견하여 가지고와 연출을해 이래 시구와 함께 올려 봅니다. 예로부터 소나무 가지는 부정(不正)을 물리치고 정화(淨化)하는 의미를 지녔다고 믿어왔다고 하며 소나무는 오래 사는 나무이므로 십장생(十長生)의 하나이며 비바람과 눈보라의 역경속에서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쓰여왔다고 합니다. 또한 소나무는 나이를 먹을 수록 가지 끝이 땅을 향해서 곤두박질하는 것이 또한 특색이다. 그래서 가지가 땅으로 떨어진다고 하여 낙락장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靑 山 靑山印 소나무 생각이 바르면 말이 바르다. 말이 바르면 행동이 바르다. 매운바람 찬 눈에도 거침이 없다... 2021. 5. 30.
삶이라는 여행 삶이라는 여행을 멀고 먼 길이라 생각했더니 살면 살수록 짧고 짧은 길이다 홀로 헤매며 길을 찾았더니 벌써 끝이 보인다 삶이란 우리가 가야 할 마음의 여행길이다 누군가 나를 늘 따라오고 있다고 생각했더니 내 발자국 소리였다 삶이라는 여행에서 떠나간 사람들은 아무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 용혜원 - 靑 山 靑山印 2021. 5. 26.
코로나의 현실이 어렵거든 환상의 대체재로 떠나라 잔잔한 바닷가에 피여 오르는 물안개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어느 유명 화가의 손끝에서 빚어진 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이 사방으로 막힌 갑갑함을 떨쳐 내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아무도 발길을 주지 않는 나 혼자만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생각해 보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이 역시 만만치 않다. 어떻게 해야 할까 ?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않으니 환상의 세계 속에서 대체재를 찾아본다. 그림 같은 바다가 펼쳐진 곳에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마스크도 벗어 팽개치고 작은 벤치 하나 놓여있는 이곳을 찾아 유유자적하니 이 순간 세상에 무엇이 부러우랴 바로 이곳이 천국이다. 내 마음이 이곳에 머무는 한 코로나도 비껴가리라 일상에서 매일은 아닐지라도 가끔은 환상의 나래를 펼.. 2021. 5. 24.
취미 생활을 즐겨라...꼭 읽어 보시고 평점 주세요 여러분들은 요즘 어떤 취미 생활로 여가 시간을 활용하시나요? 최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살펴보면 80% 이상이 취미 생활을 즐긴다는 응답을 했다고 합니다. 취미 생활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를 되찾는 데 상당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취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수록 노화 속도는 느려진다는 것입니다. 취미 생활은 상당히 범위가 넓으니까, 그다지 돈이나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자신의 연구 여하에 따라, 다종다양으로 변경시킬 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취미는 다양합니다. 저는 일상에서 컴퓨터와 마주 할 때는 사진 꾸미기 작업을 취미 삼아합니다. 사진 꾸미기 작업을 하면 우선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력 그리고 창의력이 향상되는 면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사진을 예쁘게 꾸며 가끔 꺼.. 2021. 5. 21.
흐르는 세월에 마음 뺏기지 말자 어느 지류의 강변에 걸터앉아 세월을 머금은 이 쪽배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흐르는 세월에 마음 뺏기지 말자 한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가지 말자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무거운 짐만 싣고 오지 않았던가 무거운 짐, 빨리 벗어 버리려 애쓰지 말자 세월은 우리 곁을 떠나갈 때도 그 무게를 짊어지고 가지 않던가 무엇을 얻고 잃었는가를 굳이 되새김할 필요는 없다. 이룬 것도 없이 나이 한 살 더 늘어났다고 책망하지 말자 욕심은 끝없는 갈망일 뿐 만족이란 없다는 것을 알지 않는가 남을 도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자 한 톨의 쌀이 모아지면 한 말이 되고 한 말이 모아지면 가마니가 필요하듯 우린 마음만 가지면 언제나 무거운 짐도 벗어 버릴 수 있다. 나눔을 아는 마음은 가벼운 삶을 .. 2021. 5. 21.
사람의 됨됨이 사람의 됨됨이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 나는 인색함으로 하여 메마르고 보잘것없는 인생을 더러 보아 왔다. 심성이 후하여 넉넉하고 생기에 찬 인생도 더러 보아 왔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준열하게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202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