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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1 )117

88 서울 올림픽 기념품 Seoul Olympic 1988 집안 거실의 장식장을 청소하다 보니 88 올림픽 때 거금 50,000원을 주고산 기념액자가 있어 그때를 다시 생각해 보며 사진을 찍어 올려 봅니다. 올림픽이 열렸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3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그때 올림픽 위원회에서 제작한 각종 기념품 홍보가 굉장했습니다. 저도 아래 기념품을 구입해서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33년이 흐른 현재 가치는 어느 정도 될까요.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는 ‘화합·전진’의 기치 아래, 전 세계 160개국이 참가해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1981년 9월, 올림픽의 서울 개최가 결정된 후부터 온 국민의 기대와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준비가 진행되어, 경기가 개최된 1988.9.17-10.2까지 16일 간뿐만.. 2021. 3. 26.
인생의 여전함 "인생역전"도 좋지만 "인생의 여전함"이말로 소중한 거라고 ............... 여전히 건강하고 여전히 일할 수 있고 여전히 먹을 수 있고 여전히 음악을 듣고 여전히 저녁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야 말로 가장 소중한 것이다. - 좋은글 중에서 - 靑 山 靑山印 2021. 2. 1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謹 賀 新 年 행복한 설을 맞아 온 집안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올 한 해 이루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하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元旦 靑 山 拜上 靑山印 ※ 코로나로 인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맞이하는 설 멸절이지만 코로나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 우리 친구님들 모두 동참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친구님들과 함께 동참 하겠습니다. 2021. 2. 10.
한반도 지형 비교해 보세요 ■ 한반도 지형이 강원도 영월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전남 나주에도 또 있네요 영월 동강 한반도 지형과 전남 나주시 영산강 느러지 한반도 지형 비교해 보세요 ■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180 ■ 개설 평창에서 영월로 흘러오는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수되어 서강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지형으로 한반도를 닮았으며, 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 주는 명승이다. ■ 명칭 유래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한반도지형’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행정구역 명칭도 ‘한반도면’으로 바뀌게 되었다. ■ 자연환경 하천의 침식과 퇴적에 의해 만들어진 ‘한반도지형’은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이다.‘한반도지형’의 우측으로는 절벽이 형성되어 있는데 마치 한반도의 동해안지형과.. 2020. 11. 5.
조용한 삶이란 ! 조용한 삶이란 ! 과거를 무시하지 않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늘을 자랑하지 않는 삶이다. - 책갈피 중에서 - 靑 山 靑山印 2020. 10. 20.
아들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면 어머니는 ...... 아들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면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어머니의 마음은 봄과 여름을 오고 가지만 아버지의 마음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 간다. 어머니는 삶이 고달프고 세상이 어려울 때는 자식과 남편을 붙들고 소리 내여 울지만 아버지는 울 장소가 없어 울지 못하고 가슴에 쌓인다. - 책갈피 중에서 - 靑 山 靑山印 2020. 10. 20.
마음이 흡족하고 ...... 마음이 흡족하고 몸이 한가한 속에 곧 부귀가 있거늘 어찌 고위직에만 머무를쏘냐 - 책갈피 중에서 - ※ 위 글귀는 제3공화국 시절에 관료를 지낸 어느 분이 권부를 떠나 은둔지에 묻혀 살면서 자신에 심경을 빗대여 쓴 글이다. 당시 그분의 권세와 위상으로 말한다면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정도의 직함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다. 아직도 권력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마음이 간접적으로 글귀에 묻혀 있는 듯하다. 靑 山 靑山印 2020. 10. 19.
학인의 본분이란 ! 학인의 본분이란! 나무가 흔들리면 새가 날고 물고기가 놀라면 물이 흐려진다. - 책갈피 중에서 - 靑 山 靑山印 2020. 10. 14.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 내일이라는 기대 속에 ,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 자락 욕심을 버리면 , 살만한 세상이기도 한데 조금만 가슴을 열면 아름다울 만도 한데, 가고 오는 세월이 ,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그 무게로 인하여 , 주저앉아 무능하게 하고 , 시간을 잘라먹는 세월이기도 합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 어떠한 무게로도 버틸 수 있지만 작은 희망을 , 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인생을 갉아먹는, 야속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고 오는 세월 속에 , 우리 인생 꽃 피우고 지는 , 어쩔.. 2020. 5. 10.
곱게핀 벗꽃 축제 코로나로 인하여 무관중되나 ! 봄 향기의 축제 무관중 되나 올해도 봄의 전령들이 찾아와 그 어느 해 못지않은 꽃을 피워 그 향기가 만개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무관중으로 그 향기가 사라질 것 같다. 엄동 설란에 인동초가 피듯이 코로나의 여파에도 계절은 이랑곳 하지 않고 제 자리를 찾아와 꽃을 피우며 향기를 내고 있건만 우리는 계절을 잊은 듯 모두가 칩거 중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하여 모두가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지만 그래도 버틸만한 사람은 버틴다. 코로나는 빈(貧) 부(富)를 가리지 않지만 위기는 빈자(貧者)에게 먼저 찾아온다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 靑 山 靑山印 2020. 4. 5.
커피 빈이에서 (2020.01.24) ■ 여주시 강천면 이호리에 위치한 작은 커피집입니다 구정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서울에서 온 동생과 차 한잔을 하려고 헤매다 찾은 커피집입니다 외관은 화려하지 않지만 한적한 국도변의 언덕 위에 위치한 깔끔하고 아늑함이 숨어있는 곳입니다 ▲ 주변에는 농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전형적인 농촌 마을입니다. 여주시와 강원도 문막읍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보면 남한강의 이호대교를 건너면서 바로 종단 대순진리회로 내려서는 나들목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내려서면 바로 우측 언덕에 위치한 커피 빈이라는 작은 커피집이 보입니다 ▲ 한적한 곳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북적이는 도심의 커피집보다 더 좋습니다. 주창장도 차 대여섯 대 정도는 언제 가도 막힘없이 댈 수 있고요 복잡한 도심의 빌딩 숲에서 대리석으로 치장한 .. 2020. 2. 13.
내 고향(古鄕)이 변한다 내 고향(古鄕)이 변한다 며칠전 고향 집에를 다녀왔다 내가 시골에 살던 7.80년대에는 시골에서는 요즘처럼 좋은 집은 구경하기가 힘들었다. 그 당시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어려웠다. 흔히 말하는 보리고개 시절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은 대궐 같은 집들이 즐비하다. 내가 살던 시골집 고향도 예외는 아니다. 내가 살던 고향은 마을 뒤편으로 남한강이 흐르고 그 주변에는 천년 고목들이 즐비하다. 그야말로 산자수명한 곳이다. 며칠 전 고향 집에를 다녀왔다. 지금은 이른바 동네 토박이라는 주민들은 몇 가구 안 된다. 내가 고향마을에 살 때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든 이웃들도 찾아보기 힘들다. 모두들 고향을 떠났거나 연로하신 분들은 세상을 떠나신 분들이 많다. 마을 골목을 지나치다 보면 거의 모두가 .. 2019.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