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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2 )/감동글25

가장 아름다운 약속! 가장 아름다운 약속! (감동글) ​어느 교수가 강의 시간에 한 일화를 들려주면서 학생들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한 쌍의 부부가 유람선을 타고 여행을 하다가 큰 폭풍으로 재난을 당했는데, 그 배의 구조정에는 자리가 딱 하나만 남았습니다. 이때 남편은 부인을 유람선에 남겨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고, 부인은 침몰하는 배 위에서 남편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교수는 학생들에게 질문했습니다. "여러분, 그 상황에서 부인이 남편에게 뭐라고 외쳤을까요?" "당신을 저주해요!'' ''당신을 남편으로 선택한 내가 바보지!'' ''어디 얼마나 먹고 잘 사나 봐라." ​이때 한 학생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조용해질 때 그 학생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교수님, 제가 생각했을 땐 아마.. 2024. 4. 14.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감동글) 사람은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 감동글 ) 어느 가난한 부부가 딸 하나와 살고 있는데 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여보, 오늘 수술을 못하면 '수미'가 죽는데 어떻게 해? 어떻게든 해봐!” 아내의 통곡 어린 말이 남편의 가슴을 뚫고 지나간다. ​힘없이 병실 문을 나서는 남자가 갈 수 있는 데라고는 포장마차였다. 아픔의 시간에 혼자 외로이 견뎌내는 슬픈 원망 앞에는 소주 한 병과 깍두기 한 접시가 놓여 있었다. 우울한 마음으로 술을 마신 남자가 어둠이 누운 거리를 헤매다가 담배 한 갑을 사려고 멈춰 선 곳은 불 꺼진 가게 앞이었다. 술김에 문 손잡이를 당겼더니 문이 열렸다. 두리번거리던 남자의 눈에는 달빛에 비친 금고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여보 어떻게든 해봐!' 하던 아.. 2024. 3. 29.
사랑의 처방전 (감동글) 사랑의 처방전 (감동글) 영국의 한 시골 병원에 초라한 행색의 부인이 찾아와 애원했다. “의사 선생님, 지금 제 남편이 죽어 갑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의사가 하던 일을 멈추고 서둘러 왕진 가방을 챙겨 들었다. 그런데 부인은 의사의 눈치를 살피며 이렇게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는 지금 가진 돈이 한 푼도 없습니다…….” 의사가 대꾸했다. “그게 무슨 대수라고, 사람부터 살려야지요.” 의사는 그 즉시 부인을 따라 어느 낡고 초라한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서둘러 쓰러져 누운 부인의 남편을 진찰해 보고 나서 말했다. “큰 병은 아니니 안심하십시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병원으로 돌아온 의사는 부인에게 작은 상자를 하나 건넸다. “이 상자를 반드시 집에 가서 열어 보.. 2024. 3. 25.
실화 감동글 친절 실화 감동글 친절 술에 취해 폭력을 가하는 남편과 부인이 싸워 그부인은 어린 딸을 데리고 집을 뛰쳐나왔습니다. 택시를 타고 친정집으로 향해 갑니다. 한 30분 정도 달려 친정집에 거의 다 왔을 때 택시기사 아저씨가 갑자기 입을 열어 이렇게 말을 합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이렇게 밤늦게 어딜 가세요? 아마 남편과 싸운 모양이죠. 자세한 얘기는 묻지 않겠지만 오늘은 그냥 가만히 남편 곁으로 돌아가세요. 이렇게 늦은 시간에 부모님한테 가면 얼마나 걱정하시겠어요. 택시비는 안내도 되니까 집으로 돌아가세요." 운전기사는 뒤에 앉아 훌쩍거리는 그녀를 보고 그 마음을 헤아려 다시 처음 탔던 곳으로 데려다주었습니다. 그녀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격했고, 남편과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 운전기사의 친절을 두고두고 떠올렸.. 2024. 1. 24.
"추운데 찜질방에서 주무시라"…노숙인에게 10만원과 '인생' 책 건넨 판사 "추운데 찜질방에서 주무시라"…노숙인에게 10만원과 '인생' 책 건넨 판사 부산지법 박주영 부장판사, 선고후 위로·온정 '어머니 산소 꼭 가보시라' 말에 피고도 눈시울 ⓒ News1 DB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는 말이 있다. 종교적 의미가 담긴 말이지만 법 종사자들 모두가 가슴에 새기고 있는 교훈이기도 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러한 일이 지난 20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일어났다. 판사가 노숙인의 죄를 엄중히 물었지만 "건강을 챙시기라"며 따뜻한 위로의 말과 책, 그리고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에 찜질방에서 몸을 녹이면서 앞으로 살아갈 방도를 생각해보라며 10만원을 건넨 것이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단독 박주영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 2024. 1. 20.
믿지 못할 감동 이야기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정한 국민영웅 벌써 2시간. 그는 거리에 서 있는 빨간 차 한 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 이후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폭탄은 여기저기서 터지고 머리 위에서는 수시로 미사일이 떨어졌죠. 가족과 함께 방공호에 피신해있던 그는 상황이 악화하자 키니 우를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차량도, 휘발유도 구하기 어려웠죠. 그때 눈에 띈 것이 엉망이 된 도로에 서 있는 빨간 차 한 대였습니다. 시동 장치에는 열쇠가 꽂혀 있었고, 기름도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마치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처럼 말입니다. 지켜보던 그는 차를 훔치기로 합니다. 이대로는 러시아의 폭탄에 가족 모두 몰살을 당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2시간 후에도 차량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 2024. 1. 9.
'축의금과 친구' 축의금과 친구 축의금이란 무엇인가 자기의 위세인가, 마음의 우정인가, 마지못한 인사치레인가. 내 아들 결혼식 때 친구가 축의금으로 백만 원을 했다. 그때는 친구가 퍽도 고마워 콧등이 시려오는걸 겨우 감정을 눌렀다 친구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다. 얼마 전 친구로부터 아들 결혼 청첩장을 받았다. 왠지 기쁜 마음보다 걱정이 앞섰다. 살기에도 빠듯한 삶이기에 어떻게 축의금을 챙길가하는 걱정이 앞섰다. 마누라와 상의를 한 결과 빚을 내서라도 백만 원의 축의금을 하기로 했다. 축의금이란 축하로 주는 돈이기 이전에 상부상조한다는 뜻이란다. 빚을 낸 돈으로 결혼식장에 갔다. 친구는 와줘서 고맙다고 거듭 말했다. 바쁜 틈에도 안부까지 물어줬다. 아내와 나는 돈을 얻어서라도 빚을 갚게 된 것이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2023. 11. 22.
안중근 의사의 모친 편지 1910년 일제에 의해 사형이 언도되자, 안중근은 항소를 포기했다. 호생오사好生惡死는 인지상정이건만. 살아있는 존재들이 본능적으로 잡고 싶어 하는 생명에 대한 본성을 저버리고 대의를 택한 데에는 어머니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 사형언도 소식을 들은 조마리아는 아들 정근과 공근 형제 편에 간결하면서도 단호한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전언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안타깝게도 그 진짜 편지는 남아 있지 않다)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만약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 즉, 딴마음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 2023. 1. 14.
한국 전쟁의 진정한 영웅 리차드 위트컴 장군 (감동) 한국전쟁 때 군수물자 빼돌린 미군 장군이 청문회에서 한 말 1,000일 하고도 23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가 부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부산은 1,023일 동안 한국의 수도였던 적이 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예고 없는 북한의 남침에 허를 찔린 우리 국군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국토의 절반을 내준 채 남쪽으로, 또 남쪽으로 후퇴를 거듭했습니다. 철저한 작전계획과 38선 전역에서 일시에 퍼붓는 압도적인 화력을 이겨내지 못한 것이죠. 북한군은 계획대로 서울을 점령했고, 정부는 서울을 탈출해 대전으로 옮겼다가 대구를 거쳐 마침내 부산까지 밀려 내려갔죠. 그리고 1950년 8월 18일, 부산을 임시 수도로 결정했는데, 말이 좋아 임시수도인 것이지 그 당시 북한이 아직 점령하지 .. 2022. 12. 22.
선을 베푼 결과 비바람이 몹시 내리치던 어느 날 새벽 1시경, 필라델피아 조그만 호텔 로비에 나이가 지긋한 부부가 들어섰습니다. “여기 방 하나 얻을 수 있을까요?” 종업원은 “객실은 전부 손님이 들었습니다. 이 도시에는 다른 데 숙박할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가 이렇게 쏟아지는데 괜찮으시다면 제 걱정은 마시고 제 방에서 주무십시오.” 다음날 아침 노부부는 숙박비를 거절하는 청년에게 지불하면서 “당신은 미국에서 제일 좋은 호텔의 사장이 되어야 할 경영자로군요. 언젠가는 당신을 위해서 호텔을 하나 지어 드리지요.”라고 말했지만 청년은 그 말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종업원은 어떤 노인으로부터 뉴욕에 와달라는 편지와 비행기 표를 받았습니다. 그는 시내 중심가에 거대하게 신축한 대리석 호텔로 인도되었.. 2022. 10. 21.
어느 사형수와 딸 어느 사형수와 딸 ( 감동글 ) 어느 사형수가 어린 딸의 손목을 꼭 쥐고 울었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를 혼자 이 세상에 남겨두고 내가 어떻게 죽는단 말이냐" "아버지... 아버지..." 마지막 면회 시간이 다되어 간수들에게 떠 밀려 나가면서 울부짖는 소녀의 목소리가 한없이 애처로워 간수들의 가슴을 에어냈다. 소녀의 아버지는 다음날 아침 새벽 종소리가 울리면 그것을 신호로 하여 교수형을 받게 되어 있는 것이다. 소녀는 그 날 저녁에 종지기 노인을 찾아갔다. "할아버지 내일 아침 새벽종을 치지 마세요. 할아버지가 종을 치시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말아요" "할아버지 제발 우리 아버지를 살려주세요. 네" 소녀는 할아버에게 매달려 슬피 울었다. "얘야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만약 내가 종을 안 치면.. 2022. 9. 21.
두 개의 종이봉투 두 개의 종이봉투 한 사람은 내향적이고 또 한 사람은 외향적인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내향적인 친구는 자라서 판사가 되었고 외향적인 친구는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서로 일이 바빠져 만나는 횟수는 줄었어도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끔찍이 아끼는 우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치 않는 장소에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업가 친구가 사기죄로 피의자가 되어 판사 친구가 판결을 내리는 법정에 서게 된 것입니다. 사업가 친구의 동업자가 부도 어음을 멋대로 남발하고 잠적해 버린 사건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몰랐던 사업가 친구도 큰 피해를 보았지만 책임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판사 친구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지 궁금해했습니다. 판사는 법에.. 202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