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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2 )/생활 정보51

생마늘 vs 익힌 마늘, 노화 방지에 특효인 건? 생마늘 vs 익힌 마늘, 노화 방지에 특효인 건? 마늘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실제로 마늘에는 알리신, 셀레늄 등 항암‧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마늘을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꼽은 바 있다. 이러한 마늘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조리법에 따른 마늘의 건강 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 ◇익힌 마늘, 노화 방지 물질 함량 높아마늘은 조리법에 따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가 달라진다. 열을 가해 익히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한다. 또 마늘을 익혔을 때 발암 억제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도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 2024. 4. 15.
혈액, 혈관 청소에 좋은 음식 5 피를 맑게, 혈관을 튼튼하게… 혈액, 혈관 청소에 좋은 음식 5 중년이 넘어서면 무엇보다 혈액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혈액 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면 혈관 벽에 서서히 쌓이게 되고, 이렇게 혈액과 혈관이 탁해지면 각종 성인병에 노출되게 된다. 특히 심장병과 뇌졸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동맥경화증같은 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피를 깨끗하게,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혈액, 혈관 건강에 좋은 음식 5가지를 알아본다. ◆ 사과 혈관에 좋은 뜻밖의 음식이 바로 사과인데, 퀘세틴 성분이 많아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퀘세틴은 폐 기능을 강화하여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동.. 2024. 3. 24.
미리 쌓아둔 ‘근육 저축’이 노년 건강 지킨다 100세 시대가 목전이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늙기 위한 관리가 중요성을 더해가는 시기다. 노년 건강을 위해선 젊어서부터 챙겨야 할 것이 적지 않다. 서둘러 대비할수록 더 건강해질 수 있다면 미룰 이유가 없다. 처음 짚어볼 것은 ‘근육’이다. 탄탄한 엉덩이·허벅지가 100세 건강 ‘바로미터’ 근육 관리를 시작해야 할 적기는 언제일까? 전문가들은 늦어도 50대부터는 적극적인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임재영 교수는 “근육은 20~30대에 최대치가 생성되고 평생에 걸쳐 감소하는데 50살 이전에는 이를 인식하기가 쉽지 않다”며 “50살 전후로 인체 능력의 개인 간 격차가 벌어지는데, 더 늦기 전에 근육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말 그대로 50대는 ‘늦어도’ 시작할 시기다.. 2024. 2. 24.
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를 먹으면 혈관 건강을 해치거나,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식재료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지 않는 노인도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챙겨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고기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노화로 근육량 감소해… 고기 섭취를 통한 단백질 보충 필요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단백질 섭취가 이를 보완한다. 근육의 주원료가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단백질 주요 공급원인 고기 섭취량을 줄이면 근육량도 줄 수밖에 없다. 방치할 경우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인에게 골절은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2024. 1. 22.
'껍질'까지 먹으면 건강 효과 커지는 음식 4 '껍질'까지 먹으면 건강 효과 커지는 음식 4 사과는 껍질과 함께 먹어야 더 좋다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졌다. 사과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성분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사과처럼 껍질과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 ◇땅콩 땅콩의 겉·속껍질은 모두 영양이 풍부하다. 땅콩의 겉껍질은 뇌의 염증을 줄이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루테올린이 풍부하다. 겉껍질은 깨끗하게 씻은 뒤 끓는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면 된다. 땅콩의 붉은 속껍질은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암을 비롯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섬유질도 다량 함유돼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한다. 식감 등의 이유로 속껍질이 먹기 부담된다면 쪄먹거나 밥에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땅콩을 넣어 지은 밥(땅콩 10%).. 2024. 1. 19.
‘10초’만 테스트 하면 사망 위험 예측 ‘10초’만 테스트 하면 사망 위험 예측 한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노인은 잡을 수 없는 노인보다 오래 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운동의학클리닉, 핀란드대 의대, 호주 시드니대 의대 등 국제 연구팀은 50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는 균형감각이 사망 위험과도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50~70대 성인 1702명에게 10초간 한쪽 다리를 뒤로 젖히고 팔은 옆구리에 붙인 채 서 있도록 요청했다. 실험참가자 중 348명(20.4%)이 10초 동안 균형을 잡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연구팀은 성공팀과 실패팀으로 나눠 2009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 7년 동안 추적·분석했다. 그 결과, 균형 잡는 데 실패한 그룹이 성.. 2024. 1. 3.
뜨거운 커피 ‘일회용 종이컵’에 담았다간… 15분 후 독 된다? 뜨거운 커피 ‘일회용 종이컵’에 담았다간… 15분 후 독 된다? 추운 날, 카페에 들러 따뜻한 차나 커피를 사 먹는 사람이 많다. 보통 테이크아웃을 요청할 경우 뜨거운 음료는 일회용 종이컵에 담겨 나온다. 그러나 이때 쓰이는 일회용 컵은 환경은 물론 우리 몸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컵에 발린 화학물질, 고혈압·전립선에 악영향 일회용 종이컵에 사용된 화학물질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축적될 경우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등 여러 위험 요인을 가진다. 특히 과불화화합물은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화학물질로, 일회용 종이컵이나 식품 포장용지 등을 제조할 때 자주 사용된다. 실제 과불화화합물이 중년 여성의 고혈압, 남성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여성, 고혈.. 2023. 12. 25.
"흰머리 거슬려"...새치 막 뽑다간 탈모된다, 진짜? 새치 뽑으면 모낭 영구 손상으로 머리카락 안나와...탈모 위험 높아져 흰머리(새치)를 뽑으면 그 자리에 여러 개의 흰머리가 자랄 것이라는 생각에 흰머리를 뽑기를 주저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는 어떨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에 따르면 외과의사 패트릭 데이비스 박사는 "흰색 머리카락을 뽑아도 제거하기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모낭은 기본적으로 제거한 머리카락의 특성으로 가득 찬 가닥의 집이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다시 자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모발이 자라는 모낭에는 머리카락과 피부를 착색하는 화학 물질인 멜라닌을 생성하는 색소 세포도 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색소 세포가 죽어 멜라닌 생성이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머리카락에 기본적으로 스.. 2023. 12. 6.
최악의 경사 자랑하는 '이 도로' 소름이 쫙 돋았다.. 최악의 경사 자랑하는 '이 도로', 알고 보니 이런 비밀이? 과거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됐었던 사진이 있었다. 그 정체는 바로 이름 모를 도로를 찍은 사진이었다고. 문제는 해당 도로가 엄청난 수준의 경사면을 가졌다는 점에 있다.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엄청난 경사의 도로, 그리고 그 위를 오르내리는 자동차들의 위태로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큰 충격을 금치 못했었다. 급격한 경사를 자랑하는 도로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대체 왜 다리를 저렇게 만들었을까?'라며 궁금증을 보내기도 했었다. 조작된 사진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난무했지만, 해당 도로는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연 이 다리는 실제로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최악의 경사를 자랑하는 일본 에시마 오하시 대교 마치 경사가 45도.. 2023. 12. 5.
안 멈추는 기침, 알고 보니 춥다고 안 한 ‘이것’ 때문?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보온을 위해 창문을 꼭꼭 닫아두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호흡기, 눈 등 신체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집 안의 공기를 따뜻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실내 미세먼지 농도 증가시키고 결로 현상 유발해 춥다는 이유로 실내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집 곳곳에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결로 현상은 심한 실내외 온도차가 원인으로, 벽, 창문, 천장 등에 물방울이 맺히면 욕실, 창틀, 벽지 등에 곰팡이가 생긴다. 집안 곳곳에 발생한 곰팡이는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미 이들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위험도 있다. 밀폐된 실내는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미세먼지 농도도 증가시킨다. 이.. 2023. 11. 10.
“아침 식사로 최악” 이런 음식 매일 먹는다면… [식탐] 당분과 포화지방↑ㆍ영양소 불균형 메뉴 부적절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 이후 하루 두 끼만 먹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도 늘었다. 하지만 각종 연구들이나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에 따르면, 아침은 밤새 금식한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하면서 혈당 안정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과 학습력을 높이며, 점심·저녁의 과식을 방지하는 동시에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만 어떤 음식으로 아침을 먹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아침 식사는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고정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속적 섭취에 따른 영향이 높을 수밖에 없다. 잼·버터 바른 토스트 & 머핀 등의 빵들 대표적으로 흰 빵에 잼을 바른 토스트는 흔한 아침 메뉴지만, 이는 우리 몸에서 빠르.. 2023. 2. 11.
씻으면 안된다?....세척이 ‘독’ 인 식품 5 요리하기 전에 대부분의 식재료는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식재료는 물로 세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흐르는 물로 씻다가 식재료의 맛과 영양을 해치거나, 싱크대와 주방 전체가 세균과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도 있다. 씻으면 안 되는 식품 5가지와, 그래도 찝찝해서 꼭 씻어야 한다면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 씻으면 안되는 식품 > 달걀 닭이 알을 낳기 직전 '블룸'으로 불리는 얇은 막이 껍질 위를 덮는다. 이것이 껍질의 작은 모공들을 박테리아로부터 막아준다. 상업용 달걀 생산자들은 얇은 막을 유지하는 세척 방법을 사용한다. 집에서 달걀을 씻으면, 세균 제거가 아니라 세균을 달걀 안으로 스며들게 할 수 있다. 달걀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하고 완전히 익혀먹는 것이 좋다. ◆ 씻으면 안되.. 2023.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