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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2 )/생활 정보51

냉장고에 보관하던 국, 다시 끓여 먹으면 안전할까? 냉장고에 보관하던 국, 다시 끓여 먹으면 안전할까? 국은 냉장고에 보관하며 끼니때마다 조금씩 덜어 먹곤 한다. 대부분은 냉장 보관하던 국이 미생물에 오염됐을까 걱정돼 국을 다시 한 번 끓인다. 그러나 국, 고기찜 등을 끓인 후에 실온에서 서서히 식혔다면 식중독균이 다시 증식했을 수 있다. 이럴 땐 음식을 다시 한 번 가열하고, 가열한지 2시간이 지나기 전에 먹는 게 좋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열에 강해 한 번 끓인 음식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일반적인 식중독균과 달리, 퍼프린젠스균은 고온에서 사멸하는 대신 ‘퍼프린젠스 포자’를 형성해 휴면 상태에 들어간다. 균이 자랄 만한 환경이 되면 포자 상태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하기 시작한다. 국이나 고기찜을 끓인 후에 그대로 실온에 내버.. 2022. 12. 17.
운동하기 힘든 겨울철...’이렇게’ 걷기만 해도 운동효과 충분 운동하기 힘든 겨울철...’이렇게’ 걷기만 해도 운동효과 충분 겨울 추위가 한층 심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꺼려지는 요즘이다. 집 밖을 나가기도 싫은데, 추위를 이겨내고 운동을 하기는 더 어렵다. 실내에만 장시간 머물고 신체 활동을 하지 않으면 체력이 떨어지니 겨울철에도 운동은 필수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떠한 준비도 필요 없이, 편한 신발과 따뜻한 옷만 있으면 즉시 집을 나와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가 제격이다. 걷기는 특별한 운동기구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꾸준히 반복하면 심폐건강, 정신건강, 균형감, 근력 등 신체적, 정신적 효과를 두루 볼 수 있다. 운동 강도가 세지 않아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이를 보완한 걷기 운동법이 있다. '인터벌 걷기'다. 인터벌 걷.. 2022. 12. 10.
잠들기 전 물 한잔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잠들기 전 물 한잔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1. 눈 건강 회복. 장시간 모니터, 스마트폰을 주시하는 현대인들에게 눈의 피로는 일상적인 질환이다. 몸에 수분이 충분해야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눈물 분비가 왕성해지는데, 잠들기 전 물 한 잔으로 눈에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 취침 전 섭취한 물이 자는 동안 몸과 눈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다. 물 한 잔으로 작은 질환 하나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두자. 2. 수면 장애 예방. 취침 후 20~30분 이상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잠들기 전 물 한 잔’이 보약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수면 장애 치료 방법에는 잠들기 전 따뜻한 물 한 잔, 취침 중간에 깨면 다시 따뜻한 물 한 잔 마시는 것을 권한다.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고 싶다면 잠들기 전에 물 한 .. 2022. 12. 2.
냉장고 보관이 오히려 ‘독’ 되는 과일과 채소 6 냉장고 보관이 오히려 ‘독’ 되는 과일과 채소 6 과일과 채소를 사오면 바로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다. 냉장고는 일정 저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실온보다 냉장고 보관이 더 신선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품 중에는 냉장 보관으로 인해 더 잘 상하는 것들도 많다. 냉장고에 넣으면 더 잘 상하는 과일과 채소 6가지를 알아본다. ◆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고에 두면 익는 속도를 며칠 늦출 수는 있다. 하지만 아직 녹색 상태에 덜 익어 딱딱한 바나나라면 냉장고 속에서 익을 리가 없다. 빨리 익게 바깥에 두면 냉장고에서 꺼낸 후에도 익는 속도가 느리긴 마찬가지로 바나나 색깔만이 검게 변하게 될 것이다. 바나나는 열대 과일이라서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 방어능력이 없다. 따라서 냉장 온도에서는 바나나 세포벽.. 2022. 11. 25.
물 vs 우유 vs 커피, 아침 공복에는 뭘 마셔야 할까? 물 vs 우유 vs 커피, 아침 공복에는 뭘 마셔야 할까? 아침에 일어나면 ‘무언가’를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곤 한다. 물 한 잔을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유나 커피로 빈속을 달래는 사람도 있다.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빈속에 물 한 잔, 노폐물 배출·장 운동에 도움 아침 빈속에 물을 마시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혈액과 림프액 양이 늘어나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며, 장 운동이 촉진돼 배변 활동도 원활해질 수 있다. 자는 동안에는 땀과 호흡으로 체내 수분이 방출되면서 혈액 점도가 높아지는데, 물을 마시면 혈액이 묽어져 심근경색, 뇌경색 등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낮아진다. 탈수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항이.. 2022. 10. 29.
짧은 시간에 면역력 높여주는 ‘간단 스트레칭’ 짧은 시간에 면역력 높여주는 ‘간단 스트레칭’ 체온은 섭씨 36.5도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36도 정도의 다소 낮은 체온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식, 스트레스, 꽉 끼는 옷 착용 등의 생활습관이 몸을 차게 만듭니다. 체온이 낮으면 우리 인체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체온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감소 체온은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건강한 몸의 정상 체온은 36.5~37.2도입니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낮아진다고 봐야 합니다. 35도는 암세포가 증식하기 가장 좋은 온도라서, 체온이 35도로까지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혈액 속의 백혈구는 혈액을 통해 온몸을 돌면서 외부에서 침입하는 이물질을 잡아먹습니다. 이렇게 백혈구가 자신의.. 2022. 10. 27.
올해 첫 단풍 28일 설악산서 시작…절정은? ※ 단풍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될만한 자료라 사료되어 올려 봅니다. 지역별 단풍시기를 참고 하여 즐거움이 배가되는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올해 설악산 첫 단풍은 오는 28일 시작돼 다음 달 19일께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사업체 케이웨더는 15일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1∼5일 늦어 설악산의 경우 28일 시작되고, 절정 시기는 평년에 견줘 3∼6일 늦어 설악산 단풍은 다음 달 19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절정은 산 정상에서부터 80%가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한다. 설악산 첫 단풍은 평년보다 하루 늦고, 지난해보다는 이틀 빠르다. 기상청은 “낙엽수는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 2022. 9. 15.
다가오는 가을..면역력 높이는 식품 6 다가오는 가을 ! ※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해 면역력이 중요한 때 귤, 고구마, 배, 석류 등이 좋아 요즘 시기에는 귤 같은 식품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로 가는 환절기다. 이런 시기에는 변화하는 날씨에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어렵고, 쉽게 피곤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진다. 특히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해 면역력이 중요한 때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론 건강한 음식 섭취와 운동이 있다. 과학·기술·건강 매체인 '라이브사이언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요즘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귤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 2022. 8. 27.
실제 속도와 계기판 속도가 다른 이유는? 요즘 운전자들에게 내비게이션은 필수품입니다. 모르는 길을 알려줄 뿐 아니라 단속 카메라가 있는 곳, 조심해야 하는 곳을 일일이 알려주기 때문이죠. 그런데 자동차 계기판에 표시된 속도와 내비게이션 속도가 다르다는 것 인지하셨나요? 위험한 고속도로를 달릴 때는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을 번갈아서 계속 보는 것도 신경이 쓰이는데요. 특히 내비게이션에서 나오는 안내 음성까지 있어 운전자를 더욱 헷갈리게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궁금증들을 해소하기 위해 계기판 속도와 실제 속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계기판은 바퀴의 회전 수를 이용해 측정 자동차 계기판에 표시되는 속도는 바퀴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바퀴가 얼마나 회전했는가를 근거로 표시하게 됩니다. 즉, 타이어 둘레와 분당 회전 수를 계산한 공식으로 만들어지는 것.. 2022. 4. 26.
주말 등산을 위해 지켜야 할 원칙 3가지 ( 일상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본상식이겠지만 겨우내 집안에서만 생활하다 날이 풀리면서 갑자기 등산을 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면 예기치 못한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려 봅니다) 주말 등산을 위해 지켜야 할 원칙 3가지 날이 풀리면서 주말 등산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등산은 특유의 성취감 외에도 심폐 기능 강화, 혈액순환 증진, 하체 근력 강화 등 수많은 건강상 이점을 가져다준다. 꾸준한 등산으로 다져진 중년들은 청년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하기도 하다. 그러나 등산의 건강상 이점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등산 중에는 저체온증, 관절 부상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다. 부상 없는 주말 등산을 위해 지켜야 할 원칙.. 2022. 3. 12.
아직도 커피믹스가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하시나요? 식후 커피 한 잔으로 커피믹스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달짝지근한 맛에 은은하게 올라오는 커피 향은 중독적이다. 그러나 프림이 들어 있어 먹을 때마다 찜찜한 기분이 든다. 커피믹스가 건강에 나쁘다는 말은 사실일까? 커피믹스의 프림은 포화지방이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고 여겨진다. 일반적인 포화지방은 체내에서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 건강에 나쁘다. 주로 탄소 배열이 12개를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쇄지방산은 장에서 흡수될 때 지방산 세 개가 글리세롤 한 개와 합쳐져 트리아실글리세롤로 변하는데 중성지방이라 물에 녹지 않는다. 혈관, 간 등에 쌓이기 때문에 HDL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LDL 콜레스테롤은 늘린다. 그러나 커피믹스에 들어있는 프림은 야자유가 원료다. 코코넛오일, 야자유 등에 있는 포.. 2022. 1. 9.
의외로 많은 운전자가 모르는 도로 표시 5가지 운전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뜻을 알 수 없는 도로 위 표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그재그, 마름모 등 알쏭달쏭한 도로 위 표시, 대체 무슨 뜻일까요? 마이클에서 한 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마름모 표시 우선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데 뜻을 아는 운전자는 드물다는 마름모 표시! 이 표시에 뜻은 바로'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으니 서행하세요'라는 뜻인데요. 주로 보행자가 다니는 횡단보도 전방 50~60m 전에 이 마름모 표시를 그려 운전자에게 알려 미리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앞으로 이 마름모 표시가 보인다면 미리 속도를 낮춰 주변에 보행자는 없는지 살펴보시는게 좋겠죠! 2. 지그재그 표시 출처: 한겨례신문사 운전을 하다 지그재그로 그려진 차선을 보신 적이 있나요? 차선을 따라 핸들을 지그재그로 움직.. 2021.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