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본상식이겠지만 겨우내 집안에서만 생활하다
날이 풀리면서 갑자기 등산을 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면 예기치 못한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려 봅니다)
주말 등산을 위해 지켜야 할 원칙 3가지
날이 풀리면서 주말 등산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등산은 특유의 성취감 외에도 심폐 기능 강화, 혈액순환 증진, 하체 근력 강화 등 수많은
건강상 이점을 가져다준다. 꾸준한 등산으로 다져진 중년들은 청년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하기도 하다.
그러나 등산의 건강상 이점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등산 중에는 저체온증, 관절 부상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다.
부상 없는 주말 등산을 위해 지켜야 할 원칙 3가지를 알아본다.
▲ 충분한 준비운동
부상 없는 등산을 위해선 몸이 충분히 풀릴 때까지 준비운동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특히 평일 내내 운동을 하지 않다가 주말 등산에 나섰다면 그 중요성은 더 커진다.
충분히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등산을 시작했다간 관절 등에 부상을 입을 확률도 높아진다.
등산 전 준비운동은 크게 '스트레칭'과 '웜업(Warm Up)'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허벅지 뒤쪽과 발목, 무릎 등을 움직여 스트레칭한다. 이어 제자리 걷기, 제자리 뛰기 등을 약 10~20분 간 시행해 체온을 높인 후 등산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저체온증 위험 방지
날이 풀리면서 가벼운 차림의 등산객들도 늘고 있다.
등산 중에는 어차피 체온이 상승할 것이므로 두터운 옷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분의 옷 없이 등산에 나설 경우 급격한 체온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저체온증 위험이 높아진다.
산에서 내려올 때 땀에 젖은 옷이 마르며 체온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해선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여분의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보온병에 따듯한 물이나 차를 담아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 충분한 음료 구비
저체온증만큼이나 등산객들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위험 요소가 바로 탈수 증상이다.
탈수증은 땀을 많이 흘렸으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할 때 흔히 발생한다.
탈수증이 심해지면 근육통과 손발 저림 등은 물론 의식까지 잃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탈수증을 예방하려면 등산 전 충분한 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 사람은 스포츠 음료나 소금물 등을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사저널=박선우 기자)
※ 다녀 가시는 친구님들 오늘도 함께해 주심에 행복합니다
당신의 글 한자에 피곤함이 부서지고 환한 웃음이 피여 오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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