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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2 )/생활 정보51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놀라운 건강효과 아침 기상 직후 빈속에 진한 커피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정신을 맑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자칫 위 점막을 해칠 수 있다. 이미 속이 쓰린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절대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 위가 튼튼한 사람도 커피의 카페인 성분 때문에 나이 들어 위 점막이 망가질 위험이 높다. 아침 공복에는 물 한 잔부터 마시는 게 좋다.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좋아지는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자는 동안 위는 위산과 세균으로 지쳐있어요" 위는 자는 동안 하루 중 가장 긴 공복 시간을 가진다. 위산이 식도를 거쳐 입속으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수면 7-8시간 동안 꽉 다문 입속에는 각종 세균이 넘쳐난다.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입 냄새도 심해진다. 영화에서 나오는 침대에서의 모닝키스.. 2021. 3. 12.
근육 지켜주는 식품 4가지 콩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감소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근육은 체중의 45~55%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데 근육량은 나이가 들면 점차 줄어들어, 70세가 되면 20세의 절반 수준에 이른다. 근육이 병적으로 급격히 줄어들면 심혈관질환·당뇨병·골절·낙상 등 각종 질병과 부상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꾸준한 운동과 함께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근육 감소를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 콩 콩은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 함량이 높다. 콩을 발효하면 영양소가 더 늘어나는데, 근육 합성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 ‘류신’은 발효 후 기존의 약 28배로 많아진다. 류신은 특히 검정콩, 대두에 풍부하다. 콩으로.. 2020. 12. 16.
공인인증서 10일부터 폐지된다..앞으로 민간 전자서명 시대 기존 공인인증서도 유효기간까지 이용 가능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 대신 액티브엑스(ActiveX) 등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다양한 방식의 민간 전자서명이 활용된다. 전자서명 발급을 위한 신원확인도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해지며, 10자리 이상의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생체정보나 간편 비밀번호(PIN) 등으로 가입자 인증을 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전자서명 민간 사업자를 평가하는 기관의 선정 절차와 전자서명 가입자의 신원확인 방법 등을 규정한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6월 공인전자서명 제도를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공포된 것에 따른 후속 조.. 2020. 12. 1.
다리 꼬거나,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오래 하다간..엉덩이관절 망친다 날씨가 추워지면 골반이나 엉덩이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야외 활동과 운동량이 줄고 관절도 경직되면서 엉덩이관절에 무리가 오기 쉽기 때문이다. 엉덩이관절은 넓적다리뼈와 골반뼈가 만나는 곳이다. 척추와 함께 체중을 지탱하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관절이다. 공처럼 둥글게 생긴 넓적다리뼈의 머리 부분(대퇴골두)과 이 부분을 감싸는 절구 모양의 골반골(비구)로 구성돼 있다. 엉덩이관절은 항상 체중의 1.5~3배에 해당하는 강한 힘을 견뎌야 한다. 경우에 따라 체중의 10배까지 하중이 가해질 때도 있다. 전상현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엉덩이관절 질환이라고 하면 대부분 인공관절 수술을 떠올리기 쉽지만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약물이나 물리 치료, 운동만으로도 절반 정도는 증상 호전이 가능하다”.. 2020. 12. 1.
사소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되는 암 징후 9 갑자기 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체중이 줄고, 가슴에 혹이 만져지거나, 혈변이 나오면 혹시 큰 병이 아닌가 싶어 재빨리 병원을 찾게 된다. 그러나 증상이 가볍고 애매하면 심각한 질환이 보내는 신호를 놓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텔레그래프' 등의 자료를 토대로 놓치기 쉬운 암의 징후들을 알아본다. 1. 지속적인 속 쓰림 증상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을 먹은 뒤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최소 2~3주 이상 지속되고, 정기적으로 제산제를 먹여야 할 정도라면 위암이나 식도암의 징후일 수 있다. 때로는 췌장암, 난소암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다. 2. 폐경 후 출혈 질 출혈, 폐경 후 자궁출혈은 자궁내막암의 위험신호일 수 있어 의사에게 바로 알려야 한다. 자궁내막암은 과체중, 이른.. 2020. 11. 29.
2021년부터 비급여 진료 전 진료비 공개·환자 동의서 의무화 이병준 입력 2020.11.27. 18:33 중앙포토 내년 1월부터 모든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하고 비급여 진료 전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하게 된다. 27일 건강보험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21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에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비급여 진료 항목을 정비해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의료기관이 정한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진료에 대해 의료진이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게 한다는 것이다. 급여 진료를 하면서 비급여 진료를 추가한 경우, 의료기관이 급여를 청구하면 비급여 진료 정보도 함께 제출하는 시범사업도 .. 2020. 11. 27.
걷기 운동, 건강 효과 7가지 걷기 운동은 우울감 완화, 숙면, 체중 조절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걷기 운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허리·가슴·등을 활짝 펴고 몸과 바닥이 수직을 이루는 등 바른 자세로 꾸준히 걸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걷기 운동의 구체적인 효과를 알아본다. ◇ 우울증 완화 및 뇌 기능 활성화 산행 등 햇볕을 받으며 야외에서 걸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과 통증을 완화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돼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감이 줄어든다.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는 효과도 있다. ◇ 숙면 돕고 불면증 완화 저녁 식사 후 가볍게 걸으면 수면을 돕는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된다. 단, 격렬한 걷기 운동을 .. 2020. 11. 25.
콩나물,시금치... 혈관 건강 지키는 채소 반찬5가지 겨울에는 혈관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낮은 기온에 교감신경이 영향을 받아 혈관이 수축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중성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의 경우 이미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있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채소를 먹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채소를 알아본다. ◎ 콩나물 콩나물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이소플라본은 콩나물의 몸통, 머리뿐만 아니라 뿌리에도 풍부하다. 따라서 콩나물을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함께 섭취하면 좋다. ◎ 시금치 시금치 속에는 ‘질산염’이 많이 들어있다. 질산염은 몸속에서 혈관을 이완,.. 2020. 11. 21.
우수수' 환절기 탈모 예방하려면..하루 한 번 머리 감아야 바람이 불면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처럼 머리카락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두피가 건조해지기 쉽고 유ㆍ수분의 균형이 깨지면서 탈모가 잘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탈모 치료를 받은 환자는 23만3,628명으로, 특히 젊은층 탈모 치료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허식 일산백병원 피부과 교수가 말하는 환절기 탈모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 모낭 파괴되지 않은 탈모 가장 많아 탈모는 ‘흉터성 탈모’와 ‘비흉터성 탈모’로 나뉜다. 흉터성 탈모는 염증에 의해 모낭이 크게 파괴돼 모발 재생 능력이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탈모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드문 편이다. 비흉터성 탈모는 모낭 자체는 파괴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다시 자랄 수 있는 탈모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 2020. 11. 20.
계란에 대해 모두가 알아야 할 상식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그대로 먹어도 맛있는 계란은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식재료 중 하나다. 이는 나트륨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맛이 부드러워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인기다.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식재료인 만큼 계란에 대해 정확히 알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계란에 대한 상식을 소개했다. 계란 1. 흰자에 단백질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계란의 흰자가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계란 흰자와 노른자는 모두 3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흰자와 노른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단백질의 양이 아닌 열량이다. 노른자는 흰자에 비해 열량이 4배가량 높다. 다이어트 .. 2020. 11. 18.
녹내장 등 안과질환에 건보 적용..최대 132만→20만원 이하로 내분비질환 등 각종 진단검사에도 건강보험 적용 극단적 선택 예방 위해 응급실 사례관리 시범사업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12월부터 녹내장 등 안과 질환 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34만원에서 132만원에 달하던 환자 부담이 1만3000원에서 최대 20만원 이하로 줄어든다.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응급실 내원 시도자에 대한 사례관리 등에 건강보험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안과 질환 등 건강보험 적용, 신약 등재,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 추진 계획,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 추진 계획, 장애인보조기기 급여체계 개선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녹내장 방수 유출관 삽입술 .. 2020. 10. 30.
하루 중 샤워하기 적절한 시간대는? 하루 한 번 목욕을 한다면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하루 두 번 샤워를 하는 사람들은 눈을 뜨자마자 한 번, 늦은 밤 한 번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한 번 한다면? 아침보다는 저녁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을로 접어든 요즘에는 아침·저녁 두 번 샤워를 할 필요가 없다. 습도가 낮아 이미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인데, 여기에 샤워를 자주 하게 되면 피부 표피의 유분기가 더 많이 사라져 살이 트고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한번 샤워면 충분하다. 또한, 아침과 저녁 샤워 중 선택해야 한다면 저녁 시간을 택하도록 한다. ◆ 밤 시간 샤워, 수면의 질 높여= 지난해 '수면 의학 리뷰(Sleep Medicine Reviews)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잠자리에 들기 1~.. 2020.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