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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2 )/감동글25

어느 친구의 감동적인 글 ※ 이 글은 저도 인터넷 상에서 본 적이 있는 글이지만 이 글을 볼 당시 큰 감동을 받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요즘 마실을 다니다 보니 다시금 보게 되었습니다. 금전의 가치보다는 마음에 가치를 새삼 일깨워 주는 글로서 우리들 마음에 잔잔한 감동에 울림을 주기에 충분한 글이라 사료되어 올려봅니다 좋은 글이란 몇 번을 본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느 친구의 감동적인 글 약 10여 년 전 자신의 결혼식에 절친한 친구가 오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의 아내가 대신 참석하여 눈물을 글썽이면서 축의금 만 삼천 원과 편지 1통을 건네주었다.. 친구가 보낸 편지에는..... "친구야! 나 대신 아내가 간다. 가난한 내 아내의 눈동자에 내 .. 2022. 4. 18.
영화 같은 실화 - 인연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OO씨 이야기 입니다. 10여 년 전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객실 승무원들이 한 차례의 서비스 를 마친 후, 일부가 승무원들의 휴식처로 휴식을 취하러 간 시간이었습니다. 서씨가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객실을 한 바퀴 도는데 할머니 한 분이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며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서씨가 다가가 여쭸습니다. 도와드릴까요? 할머니 어디 편찮으신 데 있어요? 할머니는 잠시 아주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서씨 귀에 대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가씨~ 내가 틀니를 잃어 버렸는데, 어느 화장실인지 생각이 나지 않아. 어떡하지?” 서씨는 “제가 찾아보겠다” 며 일단 할머니를 안심시킨 후 좌석에 모셨습니.. 2022. 4. 17.
감동글 ,어느 상이 용사의 박수 어느 상이 용사의 박수 ********** 감동실화 ********** 월남전이 한창이던 시절 월남에서 부상당하여 돌아온 군인들을 위한 대대적인 위문공연을 준비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인 감독은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인 밥 호프 (Bob Hope)를 이 공연에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밥 호프는 너무나 바쁜데다가 선약이 있어서 갈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밥 호프가 없는 위문 공연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감독은,˝전쟁터에서 돌아온 군인들을 위로해 주는 아주 중요한 자리에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 라며 여러 번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밥 호프도 끈질긴 감독의 부탁에, ˝그러면 제가 5분 정도만 얼굴을 보이고 내려와도 괜찮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주최측에서는 그렇게만 해줘.. 2022. 3. 22.
겸손의 미덕 ( 좋은글 , 감동글 ) 겸손의 미덕 ( 좋은글 , 감동글 ) 두 사람이 고기를 사려고 푸줏간으로 들어갔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주인은 반갑게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여봐라, 고기 한 근만 다오." "예, 그러지요~." 함께 온 다른 사람도 말했습니다. "여보게, 나도 고기 한 근 주게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금 전보다 공손한 태도로 답변한 주인은 고기를 더 넉넉하게 잘랐습니다. 그러자 먼저 말한 사람이 화를 내며 "이놈아, 같은 근인데... 어째서 내 것보다 크게 자르는 것이냐?" "예, 별것 아닙니다. 손님 고기는 '여봐라'가 잘랐고 이분 고기는 '여보게'가 잘랐을 뿐입니다." - 정재원 "삶의 쉼표" 중에서 - 겸손은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자신을 낮추므로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겸손은 우리들의 긴 인생 여.. 2021. 11. 1.
죽음보다 강한 사랑 [ 감동글 ] 죽음보다 강한 사랑 아빠와 엄마. 그리고 일곱 살 난 아들과 다섯 살 짜리 딸이 살았습니다. 어느날 아빠가 아들과 딸을 데리고 등산을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해 아들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응급수술을 받던 중 피가 필요했는데, 아들과 같은 혈액형은 딸뿐이었습니다. 다급한 아빠가 딸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얘야, 너 오빠에게 피를 좀 줄 수 있겠니?” 딸아이는 이 질문에 잠시 동안 무얼 생각하는 것 같더니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수술이 끝난 뒤 의사가 대성공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때까지 딸아이는 침대위에 가만히 누워있었습니다. “네 덕분에 오빠가 살게 되었어!” 아빠의 말을 들은 딸이 낮은 목소리로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와! 정말 기뻐요. 그런데........ 나는 언제 죽게 되나요?” 아버지가 깜.. 2021. 10. 14.
[감동글] 밥 그릇 속에 빠진 노모(老母)의 머리카락 밥 그릇 속에 빠진 노모 (老母) 의 머리카락 ( 감동글 ) 부부가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집안 살림은 통째로 눈 침침하고 허리 굽은 칠순 노모의 차지가 돼버린 것입니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그날도 부부는 노모가 차린 저녁상을 받았습니다. 한참 식사를 하고 있는데 노모가 불쑥 말을 꺼냈습니다. “나 돋보기 하나 사야 할 것 같은데….. ” 생전 당신 입으로 뭘 사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다 신문 한 장 볼 일 없는 까막눈인 어머니가 돋보기를 사달라니 웬일인가 싶었지만, 아들은 별다른 말없이 다음으로 미루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 먼저 퇴근한 아내가 막 현관에 들어서는 남편에게 다가가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여보, 아무래도 어머님이 늦바람 나셨나봐, 어제는 안경을 사내라고 하시더니, 좀 전엔 생전 .. 2021. 9. 30.
[감동실화] 흐뭇한 쪽지 한 장의 사연 어떤 한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이 사업실패로 거액의 빚을 지고 세상을 떠나자 마지못해 생계를 위해 보험회사의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허지만 그동안 집안에서 살림만 하던 여자가 그 험한 보험 일을 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대학교에 다니는 딸만 아니면... 하루에 수십 번도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싶을 정도로 힘겨운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추운 어느 겨울날이었습니다. 거액의 보험을 들어준다는 어느 홀아비의 집에 방문했던 아주머니는 그만 큰 봉변을 당할 뻔했습니다.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한 그녀는 근처에 있는 어느 한적한 공원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서러워서 자살까지 생각하며 한참을 울고 있을 때였습니다. 누군가 그녀의 앞으로 조용히 다가왔는데 손수레를 끌.. 2021. 4. 21.
어느 소녀의 빵 속에 든 금화 한 닢 옛날 독일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해인가 그 땅에 극심한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떤 돈 많은 노인 부부가 날마다 빵을 만들어서 동네 어린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매번 빵을 한 개씩만 가지고 가도록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은 서로 조금이라도 더 커 보이는 빵을 차지하겠다고 난리를 떨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한 여자아이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언제나 맨 끝에 섰습니다. 자연히 그 아이에게 돌아가는 빵은 항상 제일 작은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더 큰 빵을 차지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자기에게 빵을 나누어 준 노인 부부에게 고맙다는 말조차도 제대로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자아이는 제일 작은 빵을 차지하.. 2021. 4. 5.
목숨을 바친 어머니의 사랑 한 만삭이 된 어머니가 아기를 낳기 위해 어떤 집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 어머니는 그만 그 집을 다 가지 못하고 길에서 진통을 하기 시작했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어머니는 어느 다리 밑에겨우 자리를 잡아 아기를 분만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는 가운데 그 어머니는 모든것을 혼자 처리하고 는 아기가 춥지 않도록 자기 옷을모두 벗어서 아기를 감싸주었다. 해산 직후 추위에 어머니는 그만 얼어 죽고 말았다. 얼마 후 어느 미군 장교 한 사람이 차를 타고 그 근처를 지나가다가 휘발유가 떨어졌다. 그는 부대로 연락을 취해 놓고 차에서 내려 그 부근을 거닐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 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아기 울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그 군인은 그 소리를 따라 다리 밑 .. 2020. 12. 14.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도대체 어떤 의미의 내용일까요? 너무 마음에 와닿는 글이기에 옮겨 봅니다. 나이와 경제와 삶은 같이 가는 가 봅니다. 자식 좋다고 자랑 말고 실속 챙겨야겠습니다. 어느 농촌에 노 부부가 살고 있었답니다. 공기 좋고, 인심 좋고… 노 부부는 동네 사람들에게 서울 사는 아들 내외 자랑, 공주같이 예쁜 손녀 자랑하면서 아주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었답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일찍 서울로 유학 보내고, 두 부부는 고생 고생하며 학비를 조달하여 대학 졸업시키고………. 지금은 재벌회사 과장까지 승진하여 강남 아파트에서 명문대학 나온 우아한 아내와 잘 살고 있는 아들은, 정말이지 이 부부에겐 크나큰 자랑이었답니다. 아들은 여간 효자가 아니어서 추석이나 설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제 .. 2020. 10. 31.
어느 주부의 감동글 32살 때 시집와서 남편이랑 분가해서 살았습니다. 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 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일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습니다. 위에 형님도 있으시고 아주버님이 대기업 다니셔서 형편이 정말 좋은데 왜 우리가 모시냐고. 그 일로 남편과 거의 매일을 싸웠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술 먹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뭐든 다른거는 하자는 대로 다 할 테니까 제발 이번만은 부탁 좀 들어 달라고. 그러면서 남편은 옛날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남편이 어릴 적 엄청 개구쟁이였데요 매일 사고 치고 다니고 해서 아버님께서 매번 뒷수습하러 다니셨다고 남편이 어릴 때 골목에서 놀고 있는데 지나가던 트럭에 (큰 트럭 말고 중간 크기 트럭) 받힐 뻔한 걸 아버님이 보시고 남편 대신 부딪히셨는데 그것 때문에 지금.. 2020. 10. 26.
아버지 우리아버지 ! 아흔을 넘긴 아버지를 지게에 태워 금강산 유람을 다녀온 아들 혼자서 오르기도 힘들다는 금강산을 아버지를 모시고, 그것도 지게에 태워 관광을 다녀온 이군익(42)씨 이 씨는 아버지를 지게에 모시고 금강산을 오르는 사진이 한 언론사의 독자 투고란에 실리면서 인터넷상에서 유명 인사가 됐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둔 평범한 가장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이 씨를 인천에서 23일 만났다. "금강산 가믄, 1만 2000봉에 8만 여나므개 암자가 있다던데…." 지난봄, 아버지 이선주(92) 씨가 독립기념관 나들이 길에 언뜻 금강산 얘기를 꺼내셨다. 한 해 전 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내신 아버지가 적적해하실까 싶어 한창 산으로 들로 모시고 다니던 때다 "중학교 다닐적에 집에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왔지요 , 충남 서산 빈농..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