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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1 )117

아름다운 집 컴으로 그려본 작품 컴으로 그리는 작품도 배우면 재미가 솔솔 합니다. 주로 그림판을 많이 이용합니다. 우선은 그림판 사용방법을 알아야 되겠지요 두 번째는 영감이 좋아 야하고요. 세 번째는 화필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인테리어 감각이 필요합니다. 사실 붓으로 그림을 그리려면 복잡합니다. 주변에 늘어놓는 것 많고 지저분하고요. 직업적인 면이 아니고 가끔 취미 삼아 한다면 번거롭지 않고 좋습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 집이 반평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거 환경을 중요시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집을 지으려고 하면 그야말로 고민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죠 물론 여러 가지 복합적인 고민거리가 등장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어떤 모양으로 집을 짓느냐 하는 외관상의 고민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 2018. 12. 11.
빈천지교 불가 망 빈천지교 불가 망(貧賤之交 不可忘) [ 가난하고 어려울 때 친구는 잊어선 안 된다는 말이다 ] 靑 山 靑山印 2017. 6. 30.
홍매화 취미 삼아 가끔씩 붓을 잡고 끄적입니다. 내로라하는 작가들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작품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나가고 있습니다. 靑 山 靑山印 2016. 2. 24.
노송 그림이란 아무리 잘 그렸다고 해도 표구를 하지 않으면 덜 보입니다. 그래서 컴을 이용해 액자를 만들어서 완성된 모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靑 山 靑山印 이렇게 잘생긴 노송을 보면 생각나는 글귀가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쓰신 글귀입니다. (설후시지송백조 사난지후장부심 (雪後始知松栢操 事難之后丈夫心) 눈이온 뒤에 소나무와 잣나무의 지조를 알고 임금을 지나고 나 아려움을 당하고 나니 장부에 마음을 알겠다. 위 글에 나타난 화자의 태도를 보면 사나이의 의리를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주군과 신하 사이의 신의를 들여다보면 신하는 주군에게 충성을 바치고 주군은 신하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비호한다는 것입니다. 2016. 2. 23.
산수유 마을 축제에서 ■ 이천시 백사면 도립 1리에는 조선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 때 난을 피해 낙향을 한 남당 엄용순이 건립했다는 「육괴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육괴정」이란 이름은 당대의 선비였던 모재 김안국, 강은, 오경, 임내신, 성담령, 남당 엄용순 등 여섯 사람이 연못 주변에 각자 한 그루씩 여섯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데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심기 시작한 산수유나무가 현재의 백사면 도립 1리, 경사 1.2리, 송말 1.2리 등 5개 마을에 대단위의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선비들이 심기 시작했다는 유래로부터 선비꽃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 백사면 도립1리, 송말 1.2리, 경사 1.2리 등 5개 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50,000여 평에 어린 묘목을 포함해수령이 500년 가까이 된 것까지 1.. 2013. 4. 14.
오는사람 막지 않고, 가는사람 잡지 않는다. " 오는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 과거와 미래의 감정이나 인연에 집착하지 말고 물 흐르듯 순리대로 받아들이라는 뜻이다. 靑 山 靑山印 2013. 3. 31.
서 시 평소 가끔 서예와 그림을 좀 하고 있습니다 ■ 윤동주의 서시는 너무나 유명한 시라 누구나 한두 번쯤은 읽어 보았을 줄 압니다 읽고 또 읽어도 마음에 질리지 않는 시구 서시를 한번 써보았습니다 작가 소개 - 윤동주(尹東柱, 1917 ~ 1945) 시인. 북간도 출생. 일본 도시샤 대학 영문과에 재학 중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이듬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1941년 연희전문을 졸업하고 19편의 시를 묶은 자선 시집(自選詩集)을 발간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가 자필로 3부를 남긴 것이 사후에 햇빛을 보게 되어, 1948년에 유고 30편이 실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간행되었다. 주로 1938~1941년에 쓰인 그의 시에는 불안과 고독과 절망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로 현실을 돌파하려는 강인한 .. 2013. 2. 3.
동문서답(東問西答)격의 댓글,이대로 좋을까 ! 동문서답(東問西答) 격의 댓글 우리가 일상에서 가끔은 동문서답(東問西答)이라는 말을 쓴다. 아마도 묻는 말에 엉뚱한 대답을 한다는 것을 비유한 말일 것이다. 특히나 블로그를 하다 보면 위와 같은 동문서답의 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며칠 전 어느 분의 불방을 갔다가 본 이야기를 좀 하고자 한다. 그분이 나의 불방을 방문해서 답방을 하러 간 것은 아니고, 발자취를 따라다니다 보니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동문서답(東問西答) 격인 댓글을 읽으며 혼자 웃었다 사연인 즉, 불방에 게시된 글의 내용이..... 어느 가정주부가 오랜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인근의 공원을 산책하며 즐거웠던 일상을 적은 글인데 댓글 난에는 글의 내용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어느 시인의 시구로 도배를 하다시피 하였다. 그.. 2013. 1. 28.
동해의 명물 정동진 동해의 그 유명한 정동진이다 이곳의 경관 중 백미쯤에 해당하는 썬 쿠르즈 호텔이 보인다. 아마도 누구나 한 번쯤은 발길을 주웠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한 해가 지고 새해를 맞이할 때면 해돋이를 보러 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하는 곳이며 영화 모래시계를 촬영한 곳으로 유명세를 더한 곳이기도 하다. 동해의 명물다운 모습이 보는 이의 눈길과 발목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이 충분해 보인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그림 같은 집을 짓고 거실에 앉아 그윽한 차 한잔을 마시며 살았으면 하는 생각은 나만의 생각일까 靑 山 靑山印 2013. 1. 16.
새해맞이 해돋이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 그 유명한 정동진의 첫 해돋이다 매년 이 장엄한 모습을 보기 위해 가깝게는 지척의 거리에서 멀게는 천 리 길을 달려와 하룻밤을 묵어가며 기다린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기대 심리를 대변하는 엄청난 모습이다. 새벽의 부지런함에 어둠이 밀려나며........ 온갖 세상의 모습들을 그려내는가 하더니 이내 기대심리를 반영이라도 하듯이 불게 타오르는 듯한 해가 서서히 온 천하를 물들인다.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수라장으로 변함과 동시에 몸을 굽혀 대지에 머리를 대는 사람! 두 손을 들어 합장하는 사람 모두가 새해 저마다의 소망을 빈다 과연 그들의 소망은 이루어지는 것일까......! 靑 山 靑山印 2013. 1. 15.
명상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라 - 아인슈타인 - 靑 山 靑山印 2012. 8. 31.
어느날 현관문의 광고지 어느날 현관문의 광고지 보기 드문 아열대 현상이 며칠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낮에는 하는 일 없이 앉아만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른다. 오늘도 어찌나 더운지 불쾌지수가 상한가다 그야말로 너무한다 싶을 정도의 더위다. 오후 7시쯤 밖에를 나갈 일이 있어 느닷없이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데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이 움찔하며 하든 행동을 멈추고 고개를 숙이며 " 죄송합니다 " 하며 얼굴이 빨개진 채로 서 있는 것 아닌가 동시에 언뜻 맞은편 현관문을 보니 광고지가 눈앞에 들어왔다. 아마도 우리 집 현관에 광고지를 붙이려고 하는 순간 때마침 내가 문을 열고 나왔던 모양이다, 언뜻 보니 학생 같기에 학생인가 하고 물으니 " 예"................. 나는 재차 몇 학년이냐고 물어보았다 중학교 3학년이라고 하며.. 2012.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