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란 아무리 잘 그렸다고 해도 표구를 하지 않으면 덜 보입니다.
그래서 컴을 이용해 액자를 만들어서 완성된 모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靑 山 靑山印
이렇게 잘생긴 노송을 보면 생각나는 글귀가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쓰신 글귀입니다.
(설후시지송백조 사난지후장부심 (雪後始知松栢操 事難之后丈夫心)
눈이온 뒤에 소나무와 잣나무의 지조를 알고 임금을 지나고 나 아려움을 당하고 나니 장부에 마음을 알겠다.
위 글에 나타난 화자의 태도를 보면 사나이의 의리를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주군과 신하 사이의 신의를 들여다보면 신하는 주군에게 충성을 바치고
주군은 신하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비호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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