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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1 )117

남한강 공원에 웃긴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젊어서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동생이 퇴직을 한 후 색소폰 동호회 활동을 하며 일상을 즐겁게 채워간다. 시간이 무료하기에 놀러 오라는 메시지를 띠웠다. 메시지를 보자마자 득달같이 달려왔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음악이나 하러 가자고 하여 남한강 공원으로.......................... 출발! ▲ 날씨가 잔뜩 흐린 가운데 남한강 공원에 도착했다. 예보대로 비기 올 것 같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공원에는 여가를 즐기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뜨인다. ▲ 동생이 장비를 부지런히 차에서 내려 설치를 하고 있다. 장비가 많고 복잡한지라 30분은 족히 걸리는 듯하다. ▲앗! 이게 웬일인가.... 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테스트를 해보는데 일사천리로 말썽 없이 잘 되던 앰.. 2023. 11. 3.
멕시코 바야돌리드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세노테 수이툰은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담수 웅덩이 중 하나로 얕은 옥빛의 물과 마법과 같은 싱크홀 중앙까지 뻗어 있는 돌 길이 인상적입니다. 이 동굴 세노테는 가운데로 신비로운 빛이 떨어져 독특하고 짜릿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023. 2. 14.
경험이 인격을 만든다. 經驗이 人格을 만든다. 지금보다 좀 더 편안하게 살았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시련과 맞서 싸우면서 성장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존경받는 이들은 처음부터 모든 것이 주워진 상황애 서 그처럼 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심지어 어느 누구보다 많은 고난을 치른 후에야 비로소 그 만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 - 긍정의 한 줄 중에서 - 靑 山 靑山印 2023. 1. 28.
어느날의 댓글 중에서 [ 본문 게시물 : 안중근 의사의 모친 편지 (2023.01.14) 참조 ] https://sdj3254.tistory.com/4421 안중근 의사의 모친 편지 1910년 일제에 의해 사형이 언도되자, 안중근은 항소를 포기했다. 호생오사好生惡死는 인지상정이건만. 살아있는 존재들이 본능적으로 잡고 싶어 하는 생명에 대한 본성을 저버리고 대의를 택한 sdj3254.tistory.com 방문하신 티벗 님 반갑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네요 그에 화답하듯 폭설도 대단하고요 며칠간의 추위는 정말 역대급이란 말이 잘 어울릴 정도입니다. 절기상 이제 소한 대한도 모두 지나고 막바지 추위가 아닐까 합니다. 조금만 더 참고 추위와 싸우면 곧 봄이 오겠지요. 저는.. 2023. 1. 26.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다시 여행하길’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2개 분야로 나눠 총 7367점 작품을 접수했고 이중 수상작 109점을 선정했다. 109개 작품 중 대통령상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금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인 은상과 동상을 받은 작품 9개를 소개한다. ▲ 대상 ‘청옥빛의 쇠소깍’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 ▲ 금상 ‘삼척 나릿골마을 설경’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 ▲ 금상 ‘메타길 징검다리’ (전남 담양) ▲ 은상 ‘큐피드의 화살’ (군산 선유도 해변) ▲ 은상 ‘물의 정원’ (강원 춘천에 의암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인공호수 의암호) ▲ 은상 ‘변산해수욕장 일몰풍경’ (전북 부안) ▲ 동상 ‘파도와 서퍼’ (서귀포 중.. 2023. 1. 3.
신정(양력설) 과 구정(음력설)에 대하여 신정 과 구정에 대하여 간략이 알아보자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설. 세시풍속 대부분이 설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집중될 정도로 설은 『민족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중과세 논란 등으로 인해 설은 유달리 수난을 많이 받았던 명절이기도 합니다. 이중과세에 대한 시비는 100여 년 전부터 생겨났습니다. 1894년 갑오경장 당시 개혁의 하나로 1896년부터 양력을 공신력으로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인데요. 새 달력에 의한 양력 1월 1일을 신정이라 하고 묵은 달력에 의한 음력 정월 초하루를 구정이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관습에 의한, 음력설은 우리 명절이고 개화사상에 의한 양력설은 오랑캐의 명절이라는 관념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조상에 대한 제사는 굳이 음력설에 .. 2023. 1. 2.
2023년(계묘년)새해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도 변함없이 좋은 인연으로 이 여지기 바라오며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 바랍니다. 元 旦 - 靑 山 拜上 - 2023. 1. 1.
2022년 12월 31일 임인년 카운트다운 ◀ 2022년 12월 31일 임인년 카운트다운 ▶ TISTORY 벗님들 오늘 해넘이를 보러 가시는 분들이 많을 줄 믿습니다. 한 해동안 힘들고 안 좋았던 기억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해넘이에 실어 보내시고 잊을 수없는 아름다운 추억은 가슴에 안고 귀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운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해넘이 여행을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아무런 행운이 없는 자를 태어나게 하지 않고 땅은 아무런 쓸모없는 존재를 길러내지 않는다. 당신은 가치 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2023년에는 더욱 환하게 빛나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2. 31.
아듀! 2022년 역사 속으로 존경하는 블벗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 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 동안 초라한 저의 블방을 방문해 주시고 격의 없는 고언의 댓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미흡함이 많은 저로서는 여러분들의 블방을 방문하면서 게시하신 대작(大作)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더 큰 내가되였습니다. 다가오는 신년에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함께해 주실 것을 앙망합니다. 마지막 남은 이틀간 못다하신 일이 있다면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12.29 靑 山 拜上 靑山印 2022. 12. 29.
망년회와 송년회의 차이점 망년회와 송년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해 계획하셨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계시는지요, 연말이 되면 망년회나 송년회를 위한 모임, 술자리등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흔히 편한 대로 부르고 있는 망년회와 송년회는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을 간략히 알아볼까 합니다. 망년회와 송년회는 각각 뜻에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망년회(忘年會)는 ‘잊을 망’ 자가 가리킨 대로 쓰라린 지난 한 해를 버리자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본래 "망년"이란 말은 일본인들이 섣달 그믐날 밤에 가는 한 해를 잊어버리고, 신나게 즐기자는 의미로 함께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신년맞이 행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송년회(送年會)의 "송"은 (送) 보낼 송자를 쓰는 것.. 2022. 12. 28.
저물어가는 한해의 길목에서 저물어가는 한 해의 길목에서 티스토리 전환 후 잃어버린 벗님들 마음 아파 - 글로 나눈 정(情)도, 마주한 정(情) 못지않아 - 블로그란 공간을 만들어 첫발을 내디딘 지 올해로 12년째다. 물론 활동기간 중 공백기간이 6년 정도 되니 이를 제외하면 6년 정도 자리를 지킨 셈이다. 그래도 그 기간 동안 보이지 않는 이 공간상에서 손끝으로 두드리는 글을 주고받으며 마음으로 정을 나누며 지낸 분들이 적지 않다. 나는 그분들과 오가며 세상을 보는 눈이 커졌고 더 큰 내가 되었으며 그분들과 주고받은 일상의 감회 또한 적지 않다 비록 자판으로 주고받은 활자지만 글로 주고받은 정(情)도 마주한 정(情) 못지않다는 사실도 느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블로그가 몇 번 바뀌다 보니 이렇게 절친.. 2022. 12. 18.
맑은 물을 만나려면 제일 높은 곳에 가야 합니다. ◀ 맑은 물을 만나려면 제일 높은 곳에 가야 합니다 ▶ 흐르는 강물이 맑지 못하다면 흐르는 강물 위에 흐르고 있는 냇가로 가보십시오 강물보다는 한결 맑을 것입니다. 흐르는 냇물보다 더 맑은 물을 보고 싶다면 흐르는 냇물 위에 물을 주고 있는 산기슭 옹달샘으로 가보십시오. 냇물보다 더 시원한 냇물보다 더 맑은 물이 거기 있을 겁니다. 높은 곳에 오르면 오를수록 더 시원하고 더 맑은 물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더 맑은 물을 보고자 더 높은 곳을 오를수록 짐도, 옷도 가벼워져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가끔 시끌벅적한 곳에서 나오십시오. 그리고 가장 높은 곳으로 오르십시오. 질투, 모함, 욕심, 더로움, 불평, 불만 등으로 섞인 혼탁한 물이 아닌 맑은 물, 맑은 옹달샘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곳에 오를 때에는 .. 2022.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