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山
안빈낙도(安貧樂道) 본문
안빈낙도(安貧樂道)
가난한 생활 가운데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기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공자가 제자들에게 강조했던 정신 중의 하나이다.
공자의 제자 중 특히 안회는 안빈낙도를 실천했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문학 작품의 주요한 소재였던 강호가도와도 관계가 있는 안빈낙도 사상은
조선 시대의 가사나 시조에서 많이 드러나고 있다.
조선 초기의 가사들은 안빈낙도(安貧樂道)하는 군자의 미덕을 자연 속에 묻혀 읊기도 하고,
군신 사이의 충의 이념을 남녀 사이의 애정에 비유하여 읊기도 하였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작가는 정극인 ·정철(鄭澈) ·박인로(朴仁老) ·송순(宋純) ·백광홍(白光弘) ·양사언(楊士彦) 등이다.
정극인의 <상춘곡>은 벼슬에서 물러나 자연에 묻혀 사는 은퇴한 관료의 생활을 읊은 대표적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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