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청산방 ( 2 )/아름다운 집모음

베이지톤 주방과 친환경마루로 힐링하우스 완성

by 청 산 (靑山) 2022. 10. 5.

사람이 사는데 집이 반평생이다

 

어서 오세요......... 친구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릴만한 게시물도  별로 없고 해서 오늘은 건축과 인테리어 자료를 한 점 올려 봅니다.

 

사람이 살면서 집이 반평생이라는 말 들어 보셨죠
집을 신축 또는 인테리어 계획이 있다면 잘 꾸며진 주변의 신축주택이라든지 각종 건축(인테리어) 자료를 수집하여 부분적으로 참고하시면 한층 고품격의 아름다운 집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똑같은 크기의 집을 똑같은 건축비를 투자하여 지였다고 하더라도 단지 창문 하나 색상 하나 타일 한 조각의 차이에도 보는 이의 개성에 따라 그 건축물의 질(質)적  미(美)적 가치는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이 실제 시공된 건축물이라든지 아래와 같은 화려하고 규모가 커 보이는 집을 보면 아예 보지도 않고 지례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 휴!.............. 저렇게 좋게 하려면 돈 많이 들어, 돈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 , 우리 같은 사람들은 힘들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똑같은 도배지라도 타일 한 조각이라도 가격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질적 면에서 좀 약할 수 있지만 외양은 똑같은 한 단계 낮은 재료를 사용한다면 미( 美)적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견본의 큰집을 내 평수에 맞추고 인테리어도 같은 모델의 재료를 저렴한 것으로 자신의 형편에 맞추면 외관상 똑같은 미 (美)적 아름다운 집에서 이웃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으며  주거의 쾌적성을 누리며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저는 특별함이 있어 보이는 건축설계나 인테리어 자료들을 모아 봅니다.

이다음 혹시 집이라도 다시 신축하면 참고로 하려고요

여러분들도 같은 방법으로 참고해 보시길 권해 봅니다.................. 청 산

 

 

친환경 마루와 베이지톤 주방으로 힐링공간 완성한 펜트하우스

 

2021년 하반기에 완공된 새 아파트로 입주 전 의뢰인의 취향에 맞춰 인테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팬데믹이 길어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도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톤을 원하셨고 방이나 욕실은 럭셔리한 느낌을 살려 세련미가 넘치는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특히 주거공간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접촉하는 바닥은 고급스럽고 세련되면서도 내추럴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healthy pleasures를 주는 하이브리드 마루를 시공하여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지고 내구성과 기능까지 더해져 일석이조 공간이 되었습니다.

 

HOUSE PLAN

 

주요 마감 재벽-실크벽지, 바닥-바닥-벨기에산(SIG4762), 가구-도장가구/PET/무늬목/세라믹, 욕실-포세린 타일

※ 하이브리드 마루란? 열과 수분에 의한 변형을 최소화하는 클릭 시스템과 표면강도를 10배 이상 강화시킨 첨단 오버레이 기술을 적용하고 특수 프레스공법으로 100% 방수 기능을 구현한 친환경 마루

 

간접조명과 밝은 마감재로 화사한 현관

 

 

현관은 골드 프레임의 중문과 라이트 그레이 가구, 타일 마감으로 차분하지만 화사한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현관장 하단과 스포트라이트로 직접 조명이 아닌 간접조명으로 고급스러운 조명 연출을 했습니다.

 

무늬목으로 마감한 붙박이장으로 중후한 멋을 살린 방

 

 

1층 방은 심플한 마감에 약간 어두운 컬러의 무늬목 마감을 한 붙박이장으로 중후한 멋을 살렸는데요. 차분한 톤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마루 바닥과도 잘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다크 그레이 타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낸 욕실

 

 

1층 욕실은 벽과 바닥 모두 어두운 그레이 타일로 마감하여 무게감이 있으면서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세면대 쪽에는 선반과 간접조명을 세팅하였고 샤워공간은 벽에 선반을 제작하여 공간의 디테일을 주었습니다. 특히 따뜻한 색깔의 간접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베이지 컬러의 주방으로 화사해진 공간

 

 

 

흔하지 않은 베이지 컬러로 마감한 주방은 화사한 분위기로 더욱 특별한 느낌을 주고 싱크대 쪽에는 상부장을 설치하지 않아 개방감도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간접조명이 더해진 핸드레일이 매력적인 계단

 

 

복층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계단 공간은 화이트 톤 공간에 우드를 더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냈는데요. 간접조명이 더해진 핸드레일과 귀여운 포인트가 된 벽부등으로 공간이 더욱 아늑해졌습니다.

 

 

계단참에는 화분을 두어 생기를 더했습니다.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한 2층 복도

 

 

 

2층은 유리 난간으로 개방감을 살렸는데요. 길게 뻗은 복도 끝에는 욕실과 방들이 있고 벽과 바닥은 자연석 느낌의 타일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마루 마감으로 다채로워진 공간이 되었습니다.

 

 

난간 핸드레일은 우드로 마감하여 안전을 도모하였고 창가까지 갈 수 있도록 길을 내어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룸

 

 

2층 가족실 한쪽에 드레스룸은 우드 마감의 슬라이딩 도어로 마감하여 벽면에 포인트가 되도록 했습니다.

 

 

 

월 패널 시스템으로 제작한 드레스룸은 한쪽 벽면은 오픈된 행거와 선반, 서랍장이 설치되어있고 반대편 벽면은 선반을 제작하여 용도에 맞게 옷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2층 가족실

 

 

 

2층 가족실은 TV 대신 큰 선반을 제작하여 다양하게 디스플레이를 해두었고 여러 가지 활동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비웠습니다.

 

각각의 취향에 맞게 꾸민 자녀방

 

 

2층 딸이 사용하는 방은 한쪽에 로맨틱한 파우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벽면에는 우드 마감의 포인트 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침대를 둘 벽면에는 양쪽에 벽부등을 설치하여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아들이 사용할 방은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하였고 수납을 위한 붙박이장을 제작하였습니다.

 

밝은 그레이톤으로 완성한 2층 욕실

 

 

2층 욕실은 1층과 달리 밝은 그레이톤 타일로 마감하여 화사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글 : 집 데코

인테리어/사진 : 하우 먼트(주), (주)신명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