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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 윤봉길 의사

by 청 산 (靑山) 2022. 11. 30.

매헌 윤봉길 의사가 두 아들에게 남긴 유언 중에서

윤봉길/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 두 아들에게 남긴 유언 중에서 』

1939년 4월 29일, 윤봉길이 상하이 훙커우공원에 마련된 일본군의 기념식장에 폭탄을 던졌다. 윤봉길의 폭탄에 일본군 대장 시라카와 요시노리와 일본인 거류민단장이 그 자리에서 죽고 일본군 중장을 비롯한 고위 인사 10여 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이봉창은 1월 8일 도쿄에서 일본 천황에게 폭탄을 던졌다. 그러나 폭탄은 천황이 탄 마차에 미치지 못했다. 윤봉길과 이봉창은 임시정부를 이끌던 김구가 조직한 한인애국단 소속으로, 의거 직후 체포돼 순국했다. 중국 정부는 윤봉길의 의거를 계기로 임시정부를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방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