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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1 )/청산의 이야기

편지 / 윤동주

by 청 산 (靑山) 2022. 2. 10.

요즘은 코로나로 인하여 생활 반경이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가뜩이나 변변치 못한 주제에 작품을 만들어 올리기가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한 가지 작품을 며칠씩 놓아 두기도 솔직히 뭐하다.

가뜩이나 누추하고 보잘것없는 방이고 보니 말이다. 

그렇다고 예전에는 내로라하는 작품을 많이 만들어 올려

많은 분들에게서 갈채를 받은 것은 더더욱 아니다.

 블방 마실을 다녀보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작품들이 즐비하지만

유독 눈에 많이 띄는 것이 먹거리. 여행정보. 등산 순이다

이 모든 것이 자유로운 일상 속에서 만들어져야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짐은 

두 발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는 즐거움보다는 불안감을 않고 하는

활동이 될 수밖에 없음으로 작품에도 시간과 장소 등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디.

그래도 위험을 감수하면서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다.

여기서 적어도

개인적으로는 모두가 고통을 감내하며 불편한 일상을 이여 가는데

나 자신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식의 공동체 의식을 져 버린다면

코로나의 팬데믹 세상에 종지부를 찍는다는 것은 요원한 일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그런 저런 이유로 시집을 뒤척이다 보니

너무나 유명한 윤동주의 시구 한 점이 눈에 들어와

컴으로 그림을 직접 그려 액자에 가지런히 담아 올려본다.

울 님들 보시고 멋진 댓글 공감 부탁드립니다.....ㅎㅎ

 

 

  靑   山  靑山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