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
그 유명한 정동진의 첫 해돋이다
매년 이 장엄한 모습을 보기 위해 가깝게는 지척의 거리에서 멀게는 천 리 길을 달려와
하룻밤을 묵어가며 기다린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기대 심리를 대변하는 엄청난 모습이다.
새벽의 부지런함에 어둠이 밀려나며........ 온갖 세상의 모습들을 그려내는가 하더니
이내 기대심리를 반영이라도 하듯이 불게 타오르는 듯한 해가 서서히 온 천하를 물들인다.
사람들의 함성 소리가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수라장으로 변함과 동시에 몸을 굽혀 대지에 머리를 대는 사람!
두 손을 들어 합장하는 사람 모두가 새해 저마다의 소망을 빈다 과연 그들의 소망은 이루어지는 것일까......!
靑 山 靑山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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