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은 2022년 11월 02일 올린 게시물을 보시고 블친님께서 달아주신 소중한 댓글을 발췌한 글입니다.
[ 본문 게시물 제목 : 사람이 산다는 것이 ]
https://sdj3254.tistory.com/4273
시간이 무의미할 때는 친구님들께서 남기고 가신 댓글을 읽어 본다.
댓글을 남기고 가신 분들의 성의는 천차만별이다.
요즈음은 사실 나 자신도 나이를 먹다 보니
자판을 두드리기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젊어서는 시력이 좋아 타수가 빠르고 오타가 적었지만
연로한 지금은 짜증이 날 정도로 오타가 심하고 느리다.
물론 오가는 분들 중 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연로하신 분들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모두가 같은 입장이 아닐까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복사 글에 대한 배려심이 늘어만 간다.
댓글을 뒤적이다 보니 위에 게시한 댓글이 참 마음에 든다
게시물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댓글에 대한 수준을 떠나
길지 않은 시적 글이지만 작품에 대한 소감도 간략히 들어있고
안부 인사도 곁들여 있음이 참 마음에 든다.
예쁜 댓글이다.
靑 山 靑山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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