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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1 )/청산의 이야기

이동원 (作) 중에서

by 청 산 (靑山) 2022. 11. 27.

위 글은 약관 38세에 한국의 외무장관을 지낸 이동원 作 대통령을 그리며 중에서 발췌한 글이다.
그는 재임 중 한국의 역사상 최초 파병이었던 월남 파병과, 한미 행정협정, 그리고 아시아의 꿈이었던
아스팍(ASPAC)과 경제성장을 이끈 중동 진출 등이 우리 외교의 격동기라 할 수 있는 그때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한다.
무려 15년을 끈 한. 일 회담의 장 한가운데 서 1965년 끝내 완성시키기도 했다.
박정희 대통령과의 숙명적 만남으로부터 30년 세월! 
당시 경제 재건을 위해 세계열강의 외교 장벽을 넘어 외교 불모지를 개척했던 외교 수장으로서
결코 순탄치 않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글이라 하겠다.

인간은 태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살면서 크고 작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그 꿈은 우리 인간이 생각한 대로만 따라주지 않는다.
그 뜻을 향한 수많은 고난의 장벽을 넘는 길에서 누구든 위와 같은 생각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비록 짧은 문장이지만 글이 좋아 올려본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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