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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2 )/좋은글163

웃는 얼굴이 지닌 힘 아름다운 얼굴과 고운 의복이 사람을 끄는 힘보다는, 웃는 얼굴이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더 크다. 웃는 얼굴은 남에게 유쾌한 기분을 줄 뿐 아니라, 나 자신도 그로 해서 유쾌한 기분을 얻는다. 다소 기분 나쁜 일도 웃음으로 넘겨버리면 기분이 밝아진다. 靑 山 靑山印 2021. 4. 22.
만남의 진솔한 향기 우리 주의에서 성공한 사람들을보면 보통 하찮다고 생각할 만한 작은 일에도 소홀하지 않고 잘 챙겨서 여러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특히 세 가지 방문을 잘 했는데 바로 "입의 방문"과 "손의 방문" 그리고 "발의 방문"입니다. 입의 방문은 전화나 말로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며 칭찬하고 용기를 주는 방문입니다. 손의 방문은 편지를 써서 사랑하는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고, 발의 방문은 상대가 병들었거나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찾아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바로 이런 것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고,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칭찬은 할수록 늘고, 편지는 쓸수록 감동을 주며, 어려운 이는 찾아갈수록 친근해집니다. 인간 관계에 감동을 주는 사람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2021. 4. 19.
지식과 지혜의 차이 지식과 지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학교에서 주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지식입니다. 그리고 요즈음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얻는 것이 주로 지식입니다. 지식은 주로 편안한 상태에서 머리로 습득합니다. 그러나 지혜는 대체로 고통과 난관 속에서 온몸으로 부딪혀 깨달아 습득합니다. 지식에 삶의 경험과 깊은 사고력이 더하여져 지혜가 됩니다. 지식과 지혜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식은 너와 내가 둘(남)이고 지혜는 너와 내가 하나(또 다른 나)입니다. 지식은 삶이 고통이고 지혜는 삶이 기쁨입니다. 지식은 나이 듦이 늙음이고 지혜는 나이 듦이 익어감입니다. 지식은 죽음이 끝이고 지혜는 죽음이 새로운 시작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전문지식만 갖춘 사람은 잘 훈련된 개와 같은 상태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지식만으론 참된 인성을.. 2021. 4. 11.
도움이 되는말 도움이 되는말 친구나 가족이 어려운 처지를 당하면 어떻게 위로해 주어야 될까 고민이 된다. 슬픔이 크거나 감당하기 힘든 정도의 일을 당했을 때는 어떤 위로의 말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이 보인다.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 진심으로 보여 주어야 할 것은 어떤 말을 건네느냐가 아니라 그런 말을 해 주고 싶을 정도로 함께 아파하는 마음이다.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뒤에 숨은 마음이다. 그리고 힘들어 하는 사람을 동정하고 함께 아파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은 그에게 큰 위안이 된다. " 힘들고 아파하는 사람에게 건성의 말 보다는 내 마음을 보여주자 " - 긍정의 한 줄 중에서 - 2021. 2. 3.
아버지의 사진 세월이 수없이 흐른 후에야 당신의 슬픔과 아픔을 알았습니다. 빛 바랜 사진 속에 파이어 있는 주름살은 자식사람 징표라는 것을 .......... 세월의 할퀸 자국이 메마른 심장 속에 무릎꿇고 무표정한 표정은 흘러간 그 옛날의 채찍입니다. 무감각의 한평생은 진한 맥박 멈추게 하고 진실로 살아온 단신의 그 따뜻한 체온만 남아 있습니다. 오늘도 땅거니 스며드는 당신의 조용한 방안에서 잊혀진 추억 찾고 있지만 가신 후 벌써 일곱번의 생일 입니다. 잊혀지려는 하얀 추억 속에서 그 옛날 당신이 주시던 온화한 미소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 모셔온 글 - 2020. 12. 16.
아버지의 술잔엔 눈물이 반이다. 물에 젖은 솜처럼 집에 들어온다. 어둠을 짊어지고 나갔다가 어둠을 짊어지고 집에 들어온다. 한 숱가락의 밥도 뜨기 전에 베란다에 나가 담배를 피운다 한 대의 담배를 피우다가 창밖의 나무처럼 흔들린다. 나뭇잎처럼 떨어지고 싶은 충동이 입 안 담배 뿌리 끝에서부터 피여난다. 숲속에서 길을 잃은 짐승처럼 헐떡거렸던 하루다. 발을 잘못 내딛는 순간, 천길 낭떠러지기로 미끄러 질 수 밖에 없는 연속이다. 창문에서 나무가 뼈빠지게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창밖에서 나뭇잎이 가지에 악악 목을 매고 산다. 아무래도 세상이 미쳤나 보다. 나무는, 나뭇잎은 바람을 안고 춤을 추고 있는데 바람은, 바람은 그들의 목을 쥐고 있다. 한 숱가락의 밥을 뜨고 어머니와 소주 한 잔 하는 아버지의 술잔엔 눈물이 반이다. 양복 호주머니 .. 2020. 12. 16.
어느 어머니가 아들에게 주는 편지 “사랑 하는 내 아들아! 네가 진정으로 결혼할 여자가 있다면 시부모를 모시겠다는 여자를 택하지 마라. 너는 부모 모시고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겠다는 여자를 원하지 마라. 너희들 효도는 부모한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끼리 오순도순 잘 사는 것이 효도다.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면 네가 속상한 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것을 엄마한테 옮기지 마라. 엄마도 사람인데 그 소리를 듣고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 게 약이란 걸 백번 곱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마라.”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너를 열 달을 배 아파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다. 널 위해서는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는 엄마다. 그러나 너의 처는 그렇지 않다는 걸 네가 조금은 이해해.. 2020. 12. 14.
삶의 길을 밝혀주는 지혜의 등불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간혹 우리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 속담 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존재 아닙니까? 그런 지혜의 문만 열게되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2020. 12. 10.
사이버상의 소중한 인연 마주앉아 마시는 커피 한 잔처럼 편안함을 주는 마음이라면 마음에 상처는 없을것입니다. 혼자 마시는 커피 한 잔 보다 함께 마시는 차 한 잔에 행복한 추억을 남기듯 보이지 않는 사아버라 해서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이버라 함은 마음이 먼저 만나 정들어 가는곳입니다. 닉네님 하나가 이름이 되고 아바타가 나 자신을 알리듯 상상속에 남아 글 하나에 마음을 알게 되어 좋은 기억을 남겨 사이버의 만남도 소중히 여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는 모습이 꾸미고 만들어 졌다면 보이지 않는 사이버에서는 진실한 마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다면 반드시 자신은 한 곳에 머물 수 없는 초라한 나그네가 되어 버린다는 걸 잊지 마세요. 사이버 인연도 소중한 인연입니다. - 좋.. 2020. 12. 9.
부모의 조건 없는 희생 부모의 배려와 조건 없는 희생이 없었다면 내가 서있는 오늘의 현실이 과연 존재했을까? 이 시간 잠시 두 눈을 감고 묵상에 잠겨볼 것을 권하고 싶군요. 자신이 먹고 쓰고 싶어도 가족을 위해 아끼면서 살아온 부모에게 우리는 존경과 섬김으로 자식의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 평생 갚아도 못다 할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보답이며, 부모가 늙어 자식으로 인해 쉬게 된다는 의미에서 자식의 식자를 쉴식(息) 자로 표기하게 된 본래의 의미를 되찾게 되고 미래의 자신도 자기 자식들로부터 효행을 받게 되는 '아름다운 메아리'가 될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이 아프면 새벽에라도 병원에 업고 가지만 자식은 부모가 아프면 졸리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날이 밝으면 모시고 갈 테니 조금만 참으라'며 자기 몸만.. 2020. 11. 27.
공자께서 말씀 하시길.............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듯하 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또한 의義로 나아가기를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하는 사람은 의義를 버리기도 뜨거운 불을 피하듯 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에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보며, 3. 번.. 2020. 11. 22.
인생은 뜬 구름같은 세상 인생은 뜬 구름같은 세상 의학의 발달로 앞으로 수명이 연장되어 100세를 넘긴다 해도 그래도 천세 만세 영원한 삶을 누릴 수는 없겠지요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다가 가는것이 더 의미있겠지요. 어려운 일도 좋은 일도 슬픈 일도 즐거운 일도 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되기마련. 어떤 일도 시간을 당하는 일은 없습니다 지나고 보면 다 그 한 때였지요, 다 지나갑니다 지나가면 기억이 아득해지고 어려움도 좋은것도 그게 그거지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궅이 살펴보자면 타워펠리스에 사는 사람이나 변두리의 소형 아파트에 사는 사람. 비단 금침을 깔고 덮고 사는 사람이나 소참목 순면 이부자리를 덮고 자는 사람. 산해진미를 차려놓고 먹고사는 사람이나 된장찌개에 나물과 김치를 먹고 사는사람 이.. 2020.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