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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2 )286

정월 대보름의 유례 정월 대보름의 유례 정월 대보름의 기원과 관련된 전설 중에 사금갑(射琴匣)이 있다. 원전은 《삼국유사》 기이 제1편 소지왕 이야기다. 신라 시대, 소지 마립간이 정월 대보름에 천천정으로 행차하기 위해 궁을 나섰는데 갑자기 까마귀와 쥐가 시끄럽게 울었다. 그리고는 쥐가 사람의 말로 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따라가 보옵소서." 그러자 임금은 신하를 시켜 까마귀를 따라가게 했다. 신하가 까마귀를 어느 정도 따라가다가 어느 연못에 다다랐을 때, 돼지 두 마리가 싸움을 하고 있었다. 신하는 돼지 싸움을 보다가 그만 까마귀를 놓쳐 버렸다. 잠시 후에 연못에서 노인이 나와서 신하에게 편지 봉투를 주고는 "그 봉투 안의 글을 읽으면 두 사람이 죽을 것이요, 읽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을 것입니다... 2024. 2. 23.
여지 (餘地) 여지 (餘地) 같은 말을 해도 너그럽게 잘 받아 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지란... 내 안의 빈자리로 상대가 편히 들어올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지가 있는 사람은 평온 합니다. 함께 있으면 왠지 내 마음도 편해 집니다. 같은 이치로 내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 부끄럼없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상대가 나를 알아 주지 않아 마음이 힘들땐, 아직 내 마음의 여지가 부족함은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타인이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나의 여지를 늘리는데 힘 써 보세요. 여지(餘地)~ 남을 ‘여’, 땅 ‘지’, 약간 남는 공간이란 뜻입니다. 다툼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우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은 이유는 후회가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자기 생각.. 2024. 2. 21.
작은 힘의 기적 작은 힘의 기적 열 한 번이나 구애를 했지만 거절 당한 비둘기 총각이 낙심에 젖어 나뭇가지에 앉아있을 때 참새가 찾아와 물었습니다. "너 눈송이 하나의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아니?" 비둘기는 귀찮고 괴롭다는 듯 힘없이 대답했습니다. "그것 알아서 뭘 해 ,별 것 아니겠지 뭐" 그러자 참새는 자신의 경험 한 가지를 이야기 했습니다. 어느날 내가 큰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를 하고 있었는데, 눈이 오기 시작했어. 아주 조용히 내려 사뿐사뿐 쌓이는 둥마는 둥 쌓이기 시작했어. 나는 심심해서 그것을 세어 보기로 했지. 그런데 정확히 8백74만1천9백52송이가 내려 앉을 때까지는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그 다음 한 송이가 내려 앉자 마자 그만 그 큰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말았단다. 참새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 2024. 2. 6.
인생의 연륜과 경륜 우리는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나이를 먹고 그 대가로 인생에 연륜을 얻는다. - 책갈피 중에서 - ※ 책을 읽다 보니 위 글귀가 마음에 들어 올려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연륜이란 단어가 등장하는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혼동하기 쉬운 단어입니다. 그래서 연륜과 경륜 그리고 섭정의 올바른 뜻을 함께 올려 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섭정 뜻, 경륜 뜻, 연륜 뜻: 헷갈리지 말자! 섭정, 경륜, 연륜. 이 세 단어는 모두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의미합니다. 섭정은 군주가 정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가를 이끌어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경륜은 세상을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능력이나 통찰력을 말합니다. 연륜은 여러 해 동안의 노력이나 경험으로 이룩된 숙련의 정도를 말합니다. 그럼 여기서 섭정, 경륜, 연륜의 뜻과 .. 2024. 2. 3.
윤동주의 아명 " 해환 " (해처럼 빛나라) 윤동주의 아명 " 해환 " (해처럼 빛나라) 이름은 때로 그 사람의 운명이 실려 있습니다. 묘하게도 이름이되고, 이름처럼 삽니다. 감히 말하자면, 제 이름 고도원( 道原 )은 아침편지와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 마음의 길 (道)을 내는 사람이 되었고 제 아우 고성원 (聖原)은 "거룩 성(聖)"에 맞게 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해처럼 빛나라는 뜻의 "해환" 윤동주는 우리의 말과 민족정신에 영원히 빛나는 불멸의 불꽃이 되어 우리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 2024. 1. 28.
로포텐 (Lofoten) 로포텐 (Lofoten) - 북극권 위의 섬들 카리브해 스타일의 해변인 Henningsvaer와 Sakrisoy와 같은 전통적인 어촌마을이다. 이곳에서 운이 좋으면 북유럽의 영혼이라고 하는 오로라도 볼 수 있다고 한다. 기상의 변화가 심한 북극의 한 어촌 마을이다. 주변을 병풍같이 에워싼 눈 덮인 석산의 위엄과 이곳 어촌 마을의 전형적인 목조주택에서 품어내는 불빛의 조화로움이 보는 이의 눈길을 머물게 한다. 잠시 머물며 겨울의 낭만을 느끼다 가는 여행객들에게는 그저 환상적인 기억으로 남겠지만 이곳에서 실제 살아가는 어촌 주민들의 애환은 없을까 사진여행을 하며 잠시 그 아름다움 속에서 한 컷(연출)을 담아 보았다. .......................... 사진의 화려함은 역시 불빛(야경)이다...... 2024. 1. 25.
힘들어 하지 마라 힘들어 하지 마라 내가 지쳐 있을 때 누군가가 힘이 되어 주지 않는다 해도 지쳐서 외롭다고 말하지 마라 우리가 더불어 사는 것 같아도 내가 어려움에 놓이게 되면 관계는 썰물처럼 순식간에 도망쳐 버린다 내 삶이 참되고 참되지 않고를 떠나서 곁에 머물다가 흙탕물이 튈까 봐 미리부터 겁먹는 것이다 추호도 원망하지 말고 마음 아파하지도 마라 베스트셀러 2024. 1. 24.
실화 감동글 친절 실화 감동글 친절 술에 취해 폭력을 가하는 남편과 부인이 싸워 그부인은 어린 딸을 데리고 집을 뛰쳐나왔습니다. 택시를 타고 친정집으로 향해 갑니다. 한 30분 정도 달려 친정집에 거의 다 왔을 때 택시기사 아저씨가 갑자기 입을 열어 이렇게 말을 합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이렇게 밤늦게 어딜 가세요? 아마 남편과 싸운 모양이죠. 자세한 얘기는 묻지 않겠지만 오늘은 그냥 가만히 남편 곁으로 돌아가세요. 이렇게 늦은 시간에 부모님한테 가면 얼마나 걱정하시겠어요. 택시비는 안내도 되니까 집으로 돌아가세요." 운전기사는 뒤에 앉아 훌쩍거리는 그녀를 보고 그 마음을 헤아려 다시 처음 탔던 곳으로 데려다주었습니다. 그녀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격했고, 남편과 문제가 있을 때마다 그 운전기사의 친절을 두고두고 떠올렸.. 2024. 1. 24.
센자 섬(Senja Island) 센자 섬(Senja Island) 센자 섬은 Troms og Finnmark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며 대서양을 마주 보고 있는 거친 산악 외곽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진 노르웨이의 센자 섬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정말 허세가 아닌 듯합니다. 자료를 구하고자 돌아다녀 보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이곳 주변에는 크고 작은 유명한 섬들이 많은데 모두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어 차량을 렌트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행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도 이곳을 가 보신 분들은 흔치 않다고 합니다. 2024. 1. 23.
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는 나쁘다? 나이 들수록 더 먹어야 하는 이유 고기를 먹으면 혈관 건강을 해치거나,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식재료에 비해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건강을 위해 고기를 먹지 않는 노인도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챙겨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고기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노화로 근육량 감소해… 고기 섭취를 통한 단백질 보충 필요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단백질 섭취가 이를 보완한다. 근육의 주원료가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단백질 주요 공급원인 고기 섭취량을 줄이면 근육량도 줄 수밖에 없다. 방치할 경우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노인에게 골절은 단순히 뼈가 부러지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2024. 1. 22.
"추운데 찜질방에서 주무시라"…노숙인에게 10만원과 '인생' 책 건넨 판사 "추운데 찜질방에서 주무시라"…노숙인에게 10만원과 '인생' 책 건넨 판사 부산지법 박주영 부장판사, 선고후 위로·온정 '어머니 산소 꼭 가보시라' 말에 피고도 눈시울 ⓒ News1 DB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는 말이 있다. 종교적 의미가 담긴 말이지만 법 종사자들 모두가 가슴에 새기고 있는 교훈이기도 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러한 일이 지난 20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일어났다. 판사가 노숙인의 죄를 엄중히 물었지만 "건강을 챙시기라"며 따뜻한 위로의 말과 책, 그리고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에 찜질방에서 몸을 녹이면서 앞으로 살아갈 방도를 생각해보라며 10만원을 건넨 것이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단독 박주영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 2024. 1. 20.
'껍질'까지 먹으면 건강 효과 커지는 음식 4 '껍질'까지 먹으면 건강 효과 커지는 음식 4 사과는 껍질과 함께 먹어야 더 좋다는 음식으로 많이 알려졌다. 사과 껍질에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성분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사과처럼 껍질과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 ◇땅콩 땅콩의 겉·속껍질은 모두 영양이 풍부하다. 땅콩의 겉껍질은 뇌의 염증을 줄이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루테올린이 풍부하다. 겉껍질은 깨끗하게 씻은 뒤 끓는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면 된다. 땅콩의 붉은 속껍질은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암을 비롯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섬유질도 다량 함유돼 포만감을 주고 장운동을 촉진한다. 식감 등의 이유로 속껍질이 먹기 부담된다면 쪄먹거나 밥에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땅콩을 넣어 지은 밥(땅콩 10%).. 2024.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