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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핀 벗꽃 축제 코로나로 인하여 무관중되나 ! 봄 향기의 축제 무관중 되나 올해도 봄의 전령들이 찾아와 그 어느 해 못지않은 꽃을 피워 그 향기가 만개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무관중으로 그 향기가 사라질 것 같다. 엄동 설란에 인동초가 피듯이 코로나의 여파에도 계절은 이랑곳 하지 않고 제 자리를 찾아와 꽃을 피우며 향기를 내고 있건만 우리는 계절을 잊은 듯 모두가 칩거 중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인하여 모두가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지만 그래도 버틸만한 사람은 버틴다. 코로나는 빈(貧) 부(富)를 가리지 않지만 위기는 빈자(貧者)에게 먼저 찾아온다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 靑 山 靑山印 2020. 4. 5.
커피 빈이에서 (2020.01.24) ■ 여주시 강천면 이호리에 위치한 작은 커피집입니다 구정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서울에서 온 동생과 차 한잔을 하려고 헤매다 찾은 커피집입니다 외관은 화려하지 않지만 한적한 국도변의 언덕 위에 위치한 깔끔하고 아늑함이 숨어있는 곳입니다 ▲ 주변에는 농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전형적인 농촌 마을입니다. 여주시와 강원도 문막읍을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보면 남한강의 이호대교를 건너면서 바로 종단 대순진리회로 내려서는 나들목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내려서면 바로 우측 언덕에 위치한 커피 빈이라는 작은 커피집이 보입니다 ▲ 한적한 곳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북적이는 도심의 커피집보다 더 좋습니다. 주창장도 차 대여섯 대 정도는 언제 가도 막힘없이 댈 수 있고요 복잡한 도심의 빌딩 숲에서 대리석으로 치장한 .. 2020. 2. 13.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조용한 물이 깊은것 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 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 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워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 2020. 1. 18.
아름다운 집 ■ 사람이 살면서 집이 반평생이라고 했습니다 집을 신축하실 계획이 있다면 부분적으로 참고하시면 한층 아름다운 집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똑같은 크기의 집을 똑같은 건축비를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그 품격은 대단한 차이가 납니다 창문 하나 색상 하나의 차이에도 보는 이의 개성에 따라 그 건축물의 가치는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2019. 4. 14.
내 고향(古鄕)이 변한다 내 고향(古鄕)이 변한다 며칠전 고향 집에를 다녀왔다 내가 시골에 살던 7.80년대에는 시골에서는 요즘처럼 좋은 집은 구경하기가 힘들었다. 그 당시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어려웠다. 흔히 말하는 보리고개 시절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은 대궐 같은 집들이 즐비하다. 내가 살던 시골집 고향도 예외는 아니다. 내가 살던 고향은 마을 뒤편으로 남한강이 흐르고 그 주변에는 천년 고목들이 즐비하다. 그야말로 산자수명한 곳이다. 며칠 전 고향 집에를 다녀왔다. 지금은 이른바 동네 토박이라는 주민들은 몇 가구 안 된다. 내가 고향마을에 살 때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든 이웃들도 찾아보기 힘들다. 모두들 고향을 떠났거나 연로하신 분들은 세상을 떠나신 분들이 많다. 마을 골목을 지나치다 보면 거의 모두가 .. 2019. 4. 13.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지혜로운 글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지혜로운 글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 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 그때는 시계가 멈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떠날 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놓아야 하는 발자국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 데 있는 것입니다. 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젊음은 마음의 상태이지 .. 2019. 4. 8.
노년의 아름다움 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늙기 마련이지만 늙어가는 사람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60이든 70이든 80이든 인생은 다 살만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아름답게 늙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보기 좋을까요 노년의 아름다움은 용모에서도 아니요 부와 명예에서도 아닐 것입니다 흐트러짐 없는 생활 자세와 초월함에서 오는 여유 그리고 당당 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년을 살아갈 수 있는 마음 가짐과 행동을 실천하려고 조금씩 노력한다면 분명 얼굴에는 주름이 많더라도 마음에는 주름이 적은 아름다운 노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가 가족을 위한 희생의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자기를 위한 삶을 즐기는 시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노년에서 참된 인생의 보람을 찾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 .. 2019. 4. 6.
당신은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그냥 좋은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돈이 많아서 좋다거나 노래를 잘해서 좋다거나 집안이 좋아서 좋다거나 그런 이유가 붙지 않는 그냥 좋은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이유가 붙어 좋아하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서 그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 날, 그 이유가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 날 얼마든지 그 사람을 떠날 가망성이 많은 사람입니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어디가 좋아 하느냐고 물었을 때 딱히 꼬집어 말 한마디 할 순 없어도 싫은 느낌은 전혀 없는 사람.... 느낌이 좋은 사람이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 말 한마디 없는 침묵속에서도 어색하지 않고 한참을 떠들어도 시끄럽다 느껴지지 않는 그저 같은 공간과 같은 시간 속에 서로의 마음을 공유.. 2019. 4. 3.
아름다운 집 컴으로 그려본 작품 컴으로 그리는 작품도 배우면 재미가 솔솔 합니다. 주로 그림판을 많이 이용합니다. 우선은 그림판 사용방법을 알아야 되겠지요 두 번째는 영감이 좋아 야하고요. 세 번째는 화필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인테리어 감각이 필요합니다. 사실 붓으로 그림을 그리려면 복잡합니다. 주변에 늘어놓는 것 많고 지저분하고요. 직업적인 면이 아니고 가끔 취미 삼아 한다면 번거롭지 않고 좋습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 집이 반평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주거 환경을 중요시합니다. 그렇지만 막상 집을 지으려고 하면 그야말로 고민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죠 물론 여러 가지 복합적인 고민거리가 등장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어떤 모양으로 집을 짓느냐 하는 외관상의 고민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 2018. 12. 11.
빈천지교 불가 망 빈천지교 불가 망(貧賤之交 不可忘) [ 가난하고 어려울 때 친구는 잊어선 안 된다는 말이다 ] 靑 山 靑山印 2017. 6. 30.
홍매화 취미 삼아 가끔씩 붓을 잡고 끄적입니다. 내로라하는 작가들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작품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나가고 있습니다. 靑 山 靑山印 2016. 2. 24.
노송 그림이란 아무리 잘 그렸다고 해도 표구를 하지 않으면 덜 보입니다. 그래서 컴을 이용해 액자를 만들어서 완성된 모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靑 山 靑山印 이렇게 잘생긴 노송을 보면 생각나는 글귀가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쓰신 글귀입니다. (설후시지송백조 사난지후장부심 (雪後始知松栢操 事難之后丈夫心) 눈이온 뒤에 소나무와 잣나무의 지조를 알고 임금을 지나고 나 아려움을 당하고 나니 장부에 마음을 알겠다. 위 글에 나타난 화자의 태도를 보면 사나이의 의리를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주군과 신하 사이의 신의를 들여다보면 신하는 주군에게 충성을 바치고 주군은 신하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비호한다는 것입니다. 2016. 2. 23.
우생마사 *************** 牛生馬死 ************** 아주 넓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져 넣으면 둘 다 헤엄쳐서 뭍으로 나옵니다. 말의 헤엄 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배의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치는지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 물이 나면 이야기가 달라 지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 보면, 소는 살아서 나오는데, 말은 익사를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살이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겨 내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가려 합니다. 1미터 전진하다가 물살에 밀려서 다시 1미터 후퇴를 반복합니다. 한 20분 정도 헤엄 치면 제 자리에서 맴돌다가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2013. 10. 20.
아름다운집(현관및창호 참고) ■ 사람이 살면서 집이 반평생이라고 했습니다 집을 신축하실 계획이 있다면 부분적으로 참고하시면 한층 아름다운 집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똑같은 크기의 집을 똑같은 건축비를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그 품격은 대단한 차이가 납니다 창문 하나 색상 하나의 차이에도 보는 이의 개성에 따라 그 건축물의 가치는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2013. 4. 24.
아름다운집 ■ 사람이 살면서 집이 반평생이라고 했습니다 집을 신축하실 계획이 있다면 부분적으로 참고하시면 한층 아름다운 집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똑같은 크기의 집을 똑같은 건축비를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그 품격은 대단한 차이가 납니다 창문 하나 색상 하나의 차이에도 보는 이의 개성에 따라 그 건축물의 가치는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201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