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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의 다랭이 논 베트남 사파의 계단식 논은 사람과 자연환경 사이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느끼게 해 주기에 충분하다. 2023. 12. 14.
아이슬란드 스투드라길 협곡 전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현무암 형성물 중 하나인 주상절리입니다. 죄쿨달루르라는 이름의 빙하 계곡에 자리한 스투 드라 길 협곡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현무암 형성물 중 하나입니다. 지질학자들이 주상절리라 칭하는 에메랄드빛 빙하 강 위로 우뚝 솟은 이 육각형 기둥들은 현무암질 용암이 흘러 시간의 흐름에 따라 냉각되어 줄어들고 갈라져 대칭적인 무늬를 만들어내면서 형성되었습니다. 스투들라포스의 고르지 못한 기둥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아이슬란드의 숨은 보석 중 하나로, 별세계에 와 있는 것 같은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사진을 찍을 줄 몰라 어색하지만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 그 당시 차를 타고 달리다 국도변에서 가까운 곳이라 잠시 내려가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화려하고 거대한 주상절리가.. 2023. 12. 13.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견리망의(見利忘義)…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혔다. 교수들은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다 보니 사회적 대의가 사라져 가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견리망의’가 30.1%(396표)의 지지를 얻어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혔다고 10일 밝혔다. 견리망의는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다’는 뜻으로, 논어 ‘헌 문 편’(憲問篇)에 등장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에서 유래했다. 견리망의는 김병기 전북대 중어중문학과 명예교수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추천했다. 김 교수는 “지금 우리 사회는 견리망의 현상이 난무해 나라 전체가 마치 각자도생의 싸움판이 된 것 같다”며 “오늘 우리나.. 2023. 12. 10.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됩니다. 세 번 만나면 관심이 생기고 다섯 번 만나면 마음의 문이 열리고 일곱 번 만나야 친밀감이 생깁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합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입니다. 얼굴이 먼저 떠 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 이름이 먼저 떠 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 눈을 감고 생각나는 사람은 그리운 사람 눈을 뜨고도 생각나는 사람은 아픔을 준 사람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 없.. 2023. 12. 10.
미얀마 짜익티요 파고다 미얀마 몬주에 있는 유명한 불교 순례지로 황금 바위(Golden Rock)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짜익티요 산 꼭대기의 화강암 위에 놓인 바위는 중력을 거스르듯 굴러 떨어질 듯하면서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미얀마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성지라고 할 수 있으며 순수 불교 수행자나 스님들보다는 ‘낫’ 신앙을 믿는 사람들이나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다. 사람들은 이 짜익티요 황금바위 사원을 방문해서 간절히 소원을 비는 것을 생애 최고의 기쁨으로 받아들인다. 짜익티요 산길을 따라서 익스프레스 버스로 짜익티요 버스 터미널에서(Kin pun Camp 지역) 내린 후, 터미널 반대편에 있는 트럭 버스를 타고 짜익티요 산으로 올라간다. 트럭 버스는 큰 트럭을 개조한 차로, 35명이 탈 수 있다. 만차가 되면 출발하.. 2023. 12. 7.
"흰머리 거슬려"...새치 막 뽑다간 탈모된다, 진짜? 새치 뽑으면 모낭 영구 손상으로 머리카락 안나와...탈모 위험 높아져 흰머리(새치)를 뽑으면 그 자리에 여러 개의 흰머리가 자랄 것이라는 생각에 흰머리를 뽑기를 주저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는 어떨까?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에 따르면 외과의사 패트릭 데이비스 박사는 "흰색 머리카락을 뽑아도 제거하기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모낭은 기본적으로 제거한 머리카락의 특성으로 가득 찬 가닥의 집이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다시 자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모발이 자라는 모낭에는 머리카락과 피부를 착색하는 화학 물질인 멜라닌을 생성하는 색소 세포도 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색소 세포가 죽어 멜라닌 생성이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머리카락에 기본적으로 스.. 2023. 12. 6.
최악의 경사 자랑하는 '이 도로' 소름이 쫙 돋았다.. 최악의 경사 자랑하는 '이 도로', 알고 보니 이런 비밀이? 과거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됐었던 사진이 있었다. 그 정체는 바로 이름 모를 도로를 찍은 사진이었다고. 문제는 해당 도로가 엄청난 수준의 경사면을 가졌다는 점에 있다.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엄청난 경사의 도로, 그리고 그 위를 오르내리는 자동차들의 위태로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큰 충격을 금치 못했었다. 급격한 경사를 자랑하는 도로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대체 왜 다리를 저렇게 만들었을까?'라며 궁금증을 보내기도 했었다. 조작된 사진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난무했지만, 해당 도로는 실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연 이 다리는 실제로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최악의 경사를 자랑하는 일본 에시마 오하시 대교 마치 경사가 45도.. 2023. 12. 5.
미국 미시간주 슈피리어호의 바다 동굴 호숫가에는 석회암 절벽의 풍화 작용으로 생긴 멋진 바다 동굴이 줄지어 있습니다. 해가 지면 동굴이 빛을 발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사진출처 / 윈도 배경화면 2023. 12. 4.
명품 한옥을 찾아서 전통적인 아름다움, 고즈넉함과 아늑함. 자연친화적인 한옥 구중궁궐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화려하다. 한 인간이 살아 가는데 기본적으로 필수불가결한 것이 바로 의(衣)식(食) 주(住)다. 그중에서도 집이 반평생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 말은 집이(住)이 삶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말일게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일확천금을 거머쥔다면 하고 싶은 것 1순위도 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옛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이 담겨있는 한옥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전통적인 한옥이 더 깊은 멋과 향기는 있지만 요즘은 현대식 한옥도 다채로워지며 많은 사람들이 다가서고 있다. 하지만 선뜻 실행으로 옮기는 데는 주저함이 다반사다. 그 이유는 바로 건축비가 만만치 않다는 경제적 부.. 2023. 12. 3.
잉글랜드 더들 도어 영국 최초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쥐라기 코스트에 위치 ▲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것만큼이나 크고 작은 사건도 잇따르는 모양입니다. 원래 사람이 많이 모이면 돌출행동을 하는 사람도 많고 별의별 사람이 다 있는 법이죠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바위가 150m 높이의 절벽인데 여기서 다이빙을 하다 익사하는 사고가 매년 되풀이된다고 합니다. 혹, 이곳을 여행하실 계획이 있다면 사전에 참고 하심도 좋을 듯합니다. ▲ 위 사진을 보면 기암괴석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네요 주차장도 보이고요. 또한 일정 구간이 마치 초승달 모양 같은 백사장으로 되어 있어 경관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은 물론 여름철 해수욕장으로도 인기를 끌만 합니다. ▲ 기암괴석이 해안선과 평행하게 이어지는 위치에 형성된 웅장한.. 2023. 12. 2.
러시아 만푸푸너 바위 형상 러시아의 우랄산맥의 북서쪽에 위치한 바위 일곱 명의 강한 남자(또는 코미 공화국의 기둥들)라고도 알려진 이 거대한 돌기둥은 우랄산맥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바위 형상의 기원에 대해서는 뚜렷이 알려진 바가 없지만, 2억 년쯤 전에 존재하던 산의 잔해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 돌기둥이 눈으로 뒤덮이는 겨울이 오면 특히 장관입니다. 2023. 12. 1.
뉴질랜드 모에라키 바위 6.000만 년이 넘은 고대의 해저면 위에 퇴적 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바위 크고 둥글며 일부가 바다에 잠겨 있는 이 바위들은 모에라키와 햄턴 마을 사이에 있는 코에코에 해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긴 지 6,000만 년이 넘으며, 고대의 해저면 위에 퇴적 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것입니다. 모에라키 바위의 중심은 진흙이 굳어 만들어진 ‘이암’이지만, 그 주변은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방해석’이나 마그네슘이 섞인 ‘돌로마이트’로 둘러싸여 있다. 과학자들이 바위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조사해 본 결과, 이암층 사이에서 자란 ‘결핵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모에라키 바위는 ‘모에라키층’이라고 불리는 퇴적암층 속에서 만들어졌다. 고생대 시기 얕은 바다에서 진흙이 쌓이면서 지층이 생겼고 이 지층 사이사이 빈 공간에서 마.. 2023. 11. 30.
한 어머니가 어느날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한 어머니가 어느 날 밖에 나간 사이 집에 불이 났습니다. 밖에서 돌아온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집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망설임도 없이 불속으로 뛰어 들어가 두 아들을 이불에 싸서 나왔습니다. 이불에 싸인 아이들은 무사했지만 어머니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다리를 다쳐 절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거지가 되어 구걸을 하면서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어머니의 이러한 희생 덕분에 큰 아들은 동경대학에 작은 아들은 와세다 대학에 각각 수석으로 입학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졸업식날 졸업하는 아들을 보고 싶은 어머니는 먼저 큰 아들이 있는 동경 대학을 찾아갔습니다. 수석 졸업을 하게 된 아들은 졸업과 동시에 큰 회사에 들어가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들의 눈에 수위.. 2023. 11. 29.
독일 다뉴브 협곡 강의 길이는 2858km, 유역 넓이는 81만 6951㎢ 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길다. 독일에서 발원하여 중부유럽과 남동유럽을 흘러 흑해로 들어가는 강. 발원지는 독일의 슈바르츠발트. 그리고 협의체로 다뉴브 위원회가 있다. '다뉴브'는 영어 명칭이며, 독일어 명칭은 '도나우'이다. 이 강을 끼고 있는 영어권 국가가 하나도 없기는 하나, 지나가는 국가들의 언어가 독일어, 헝가리어, 루마니아어 등으로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그중 한 언어를 쓰지 않고 익숙한 영어 명칭이 널리 알려진 듯하다. 먼 어원은 원시인도유럽어로 '강의 여신'을 뜻하는 '데흐누(*déh2 nu)'에서 유래한 다누(Dānu)', [1] 가까운 어원은 여기서 파생된 라틴어 명칭인 '다누비우스(Danubius)'이다. 유럽의 강 가운데선 볼가강.. 2023. 11. 28.
복사글에 대한 아름다운 사과 관련 페이지 : https://sdj3254.tistory.com/4490 ( 댓글 2023.11.23.20:57 ) '축의금과 친구' 축의금과 친구 축의금이란 무엇인가 자기의 위세인가, 마음의 우정인가, 마지못한 인사치레인가. 내 아들 결혼식 때 친구가 축의금으로 백만 원을 했다. 그때는 친구가 퍽도 고마워 콧등이 시려 sdj3254.tistory.com 이 글을 보시는 친구님! 제가 없어도 태양은 뜨고 지며 세상은 잘 돌아간다는 사실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보잘것없는 미약한 작은 사람으로서 감히 이런 글을 올리게 됨을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주실 것을 간언 합니다. 저는 평소 블로그를 하면서 복사글을 달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묻지 마 식으로 단 시간에 많은 분들에게 복사글을 뿌려댄다면 편안하게.. 202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