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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방 ( 1 )/청산의 이야기70

신정(양력설) 과 구정(음력설)에 대하여 신정 과 구정에 대하여 간략이 알아보자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설. 세시풍속 대부분이 설부터 정월 대보름 사이에 집중될 정도로 설은 『민족의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중과세 논란 등으로 인해 설은 유달리 수난을 많이 받았던 명절이기도 합니다. 이중과세에 대한 시비는 100여 년 전부터 생겨났습니다. 1894년 갑오경장 당시 개혁의 하나로 1896년부터 양력을 공신력으로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인데요. 새 달력에 의한 양력 1월 1일을 신정이라 하고 묵은 달력에 의한 음력 정월 초하루를 구정이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관습에 의한, 음력설은 우리 명절이고 개화사상에 의한 양력설은 오랑캐의 명절이라는 관념은 어찌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조상에 대한 제사는 굳이 음력설에 .. 2023. 1. 2.
2023년(계묘년)새해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도 변함없이 좋은 인연으로 이 여지기 바라오며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 바랍니다. 元 旦 - 靑 山 拜上 - 2023. 1. 1.
2022년 12월 31일 임인년 카운트다운 ◀ 2022년 12월 31일 임인년 카운트다운 ▶ TISTORY 벗님들 오늘 해넘이를 보러 가시는 분들이 많을 줄 믿습니다. 한 해동안 힘들고 안 좋았던 기억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해넘이에 실어 보내시고 잊을 수없는 아름다운 추억은 가슴에 안고 귀가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운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해넘이 여행을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아무런 행운이 없는 자를 태어나게 하지 않고 땅은 아무런 쓸모없는 존재를 길러내지 않는다. 당신은 가치 있고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2023년에는 더욱 환하게 빛나길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2. 31.
아듀! 2022년 역사 속으로 존경하는 블벗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 가 저물어 갑니다. 한 해 동안 초라한 저의 블방을 방문해 주시고 격의 없는 고언의 댓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미흡함이 많은 저로서는 여러분들의 블방을 방문하면서 게시하신 대작(大作)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더 큰 내가되였습니다. 다가오는 신년에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함께해 주실 것을 앙망합니다. 마지막 남은 이틀간 못다하신 일이 있다면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12.29 靑 山 拜上 靑山印 2022. 12. 29.
망년회와 송년회의 차이점 망년회와 송년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해 계획하셨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계시는지요, 연말이 되면 망년회나 송년회를 위한 모임, 술자리등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흔히 편한 대로 부르고 있는 망년회와 송년회는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을 간략히 알아볼까 합니다. 망년회와 송년회는 각각 뜻에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망년회(忘年會)는 ‘잊을 망’ 자가 가리킨 대로 쓰라린 지난 한 해를 버리자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본래 "망년"이란 말은 일본인들이 섣달 그믐날 밤에 가는 한 해를 잊어버리고, 신나게 즐기자는 의미로 함께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신년맞이 행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송년회(送年會)의 "송"은 (送) 보낼 송자를 쓰는 것.. 2022. 12. 28.
저물어가는 한해의 길목에서 저물어가는 한 해의 길목에서 티스토리 전환 후 잃어버린 벗님들 마음 아파 - 글로 나눈 정(情)도, 마주한 정(情) 못지않아 - 블로그란 공간을 만들어 첫발을 내디딘 지 올해로 12년째다. 물론 활동기간 중 공백기간이 6년 정도 되니 이를 제외하면 6년 정도 자리를 지킨 셈이다. 그래도 그 기간 동안 보이지 않는 이 공간상에서 손끝으로 두드리는 글을 주고받으며 마음으로 정을 나누며 지낸 분들이 적지 않다. 나는 그분들과 오가며 세상을 보는 눈이 커졌고 더 큰 내가 되었으며 그분들과 주고받은 일상의 감회 또한 적지 않다 비록 자판으로 주고받은 활자지만 글로 주고받은 정(情)도 마주한 정(情) 못지않다는 사실도 느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블로그가 몇 번 바뀌다 보니 이렇게 절친.. 2022. 12. 18.
댓글 중에서 다음 글은 2022년 12월 12일 게시한 좋은 글 ( 삶을 살면서 명심해야 할 이야기 )를 읽어보시고 달아주신 소중한 벗님들의 댓글 중 두 분의 댓글을 발췌한 글입니다. https://sdj3254.tistory.com/4349 삶을 살면서 명심해야 할 이야기 삶을 살면서 명심해야 할 이야기 충고하는 이를 미워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을 아끼는 사람일테니까요. 험담하는 이와 얘기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분명 당신 험담도 하고 다닐테니까 sdj3254.tistory.com 이곳 사이버 공간은 비록 보이지 않는 공간이지만 제게는 글 한자에 하루가 빛나고 즐거움이 배가되는 일상이 되며 그분들의 손끝에서 늘 큰 배움을 담습니다. 이 작은 사람의 소견이지만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하시고 자신에 지식과.. 2022. 12. 13.
유비의 명언 유비 (촉한의 초대 황제)의 명언 착한 일을 작다고 안 하면 안 되고 악한 일을 작다고 해서는 안된다. 윗글이 짧지만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생각 없이 언뜻 지나치듯 읽으면 그 뜻을 깊게 헤아리기가 쉽지 않지만 관심 깊게 읽어보면 그 뜻의 크기와 깊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 흘림으로 읽어 보았을 때는 첫 줄 문장과 말미 문장에 혼돈을 느낀다. 그 문장의 말뜻이 난해하여 두세 번을 반복해서 읽어보아야 한다. 즉, 선(善)과 악(惡)행을 행함에 있어서 사리 분별력과 지혜를 강조한 글문이다. 한 번쯤 읽어보며 마음에 새겨둘 만한 글이라 사료되어 올려본다 ※ 참고 : 유비의 생애 유비(류베이, 劉備, 중국 조선말: 류비, 161년 ~ 223년)는 중국 삼국 시대 촉한의 초대 황제(221년 ~.. 2022. 11. 29.
이동원 (作) 중에서 위 글은 약관 38세에 한국의 외무장관을 지낸 이동원 作 대통령을 그리며 중에서 발췌한 글이다. 그는 재임 중 한국의 역사상 최초 파병이었던 월남 파병과, 한미 행정협정, 그리고 아시아의 꿈이었던 아스팍(ASPAC)과 경제성장을 이끈 중동 진출 등이 우리 외교의 격동기라 할 수 있는 그때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고 한다. 무려 15년을 끈 한. 일 회담의 장 한가운데 서 1965년 끝내 완성시키기도 했다. 박정희 대통령과의 숙명적 만남으로부터 30년 세월! 당시 경제 재건을 위해 세계열강의 외교 장벽을 넘어 외교 불모지를 개척했던 외교 수장으로서 결코 순탄치 않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글이라 하겠다. 인간은 태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살면서 크고 작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 2022. 11. 27.
블로그 댓글 중에서 다음 글은 2022년 11월 02일 올린 게시물을 보시고 블친님께서 달아주신 소중한 댓글을 발췌한 글입니다. [ 본문 게시물 제목 : 사람이 산다는 것이 ] https://sdj3254.tistory.com/4273 사람이 산다는 것이 사람이 산다는 것이 사람이 산다는 것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체 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며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 듯 하지만 그래도 이 고 sdj3254.tistory.com 시간이 무의미할 때는 친구님들께서 남기고 가신 댓글을 읽어 본다. 댓글을 남기고 가신 분들의 성의는 천차만별이다. 요즈음은 사실 나 자신도 나이를 먹다 보니 자판을 두드리기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젊어서는 시력이 좋아 타수가 빠르고 오타.. 2022. 11. 11.
배려 ( 配慮 ) 하는 마음 배려 ( 配慮 ) 하는 마음 우리가 삶을 영위함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남을 위한 배려(配慮)라 하지요 그래서 늘 남을 위하여 헌신(獻身)하고 봉사(奉仕)하는 마음을 강조하고 있어요 그럼 과연 배려(配慮)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로는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쓰는 것"이라 하는데 여러모로 자상하게 마음을 쓰는 것을 보고 배려(配慮)라 하지요 '무관심'은 배려의 가장 큰 적이라 했어요 어떤 배려심 많은 사람이 길을 가는데 앞에서 지팡이를 더듬거리는 맹인(盲人)이 걸어오는 것을 보았어요 그런데 맹인이 걸어오는 길에 커다란 돌멩이가 놓여 있었지요 그래서 그는 맹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얼른 커다란 돌멩이를 치워 주었어요 그러자 맹인이 커다란 돌맹이가 있던 자리에 와서는 헤매는 거였지요 방금 제가 앞.. 2022. 11. 9.
댓글에 대하여............. 댓글에 대하여 몇 자 올려 봅니다. 안녕하세요........... 친구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댓글에 관하여 저의 생각을 간략히 적어 보았습니다. 우리는 웹페이지의 1인 미디어인 블로그의 열린 공간에서 서로가 자신을 알리고 자신의 견해를 필하며 지식과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미디어 공간의 벗님 들입니다. 이렇게 좋은 공간에서 댓글로 인하여 서로 간에 신뢰가 무너지고 갈등으로 대립하는 분들이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벗님들께서 블로그의 개념을 바르게 인식하지 않고 , 상대방 게시물의 내용을 정독해 보지도 않고 댓글 모으기를 위하여 장기적, 상습적으로 무조건 복사 글을 달고 계시는 분들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행위는 결코 자신의 자아 발전은 물론, 여러 이웃 벗님들로.. 2022. 9. 30.